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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학교 행복드림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북대학교 구성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행복드림센터는 정신건강상담, 심리검사 해석상담, 마음산책특강 등 '마음건강 상담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1:1으로 밀착해 개인의 심리를 분석하는 정신건강상담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대인관계, 트라우마, 자살 등을 주제로 신청자에 한 해 한 사람 당 매주 1회, 50분씩 총 10회씩 진행되고 있다.
전북대국립대학육성사업
전북대신문
2024.01.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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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문학 아카데미’가 6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6차시에 걸쳐 무료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인문학 아카데미’는 양병호 평생교육원장이 지난 2022년부터 기획한 사업으로, 당시 지역민들로부터 "일상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매우 쉽고 유익하게 풀어준 강의"라는 호평을 얻은 바
전북대국립대학육성사업
전북대신문
2024.01.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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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9일 전대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1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됐다.2024학년도 제1차 전학대회는 국민의례, 서기 임명 및 시행세칙 검토, 안건 채택, 보고 안건, 안건 토론 및 특별 안건, 자유 발언 및 기타 건의사항 등으로 이어졌다. 대의원 참석률은 약 97%로 전체 학생대표자 162명 중 157명이 참석했다.이날 다뤄진 안건은 △2024학년도 예산안 인준, △중앙감사위원회 구성, △보궐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이었다.이번 전학대회에서 대로 총학생회는 2024학년도 예산안과 각 국
대학
이영재 기자
2024.01.0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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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6일 국내 유일 한옥형인 ‘헌혈의집 전북대한옥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헌혈의집 전북대한옥센터는 구정문 장학재단 옆 한옥 건물에 지난 11월 29일 개소했다. 한옥 형태 헌혈의 집은 전북대한옥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학생타운 개축사업을 앞두고 제1학생회관 옆에 있었던 헌혈의집 전북대센터를 철거한 후 지금 위치에 전북대한옥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본 개소식은 김철수 대한적십사자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양오봉 총장과 이남숙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했다. 이후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
대학
백수아 기자
2023.12.2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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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59호는 예상치 못했던 참신한 주제들이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교내 이슈와 교외 이슈가 적절하게 배치된 것은 물론, 흥미로운 기사가 많아 설레는 마음으로 신문을 읽었다.1면 주제사진은 새로 결성된 2024년 총학생회의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글로컬대학30 선정 기사는 우리 학교가 이행할 혁신안을 자세히 설명해 준 점이 좋았다. 사업에 대해 몰랐던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사였다. 언즉혈은 헤드라인부터 ‘경마식 보도’라는 단어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본문 자체도 흐름이 매끄럽고, 기자가 언론인으로서 정치 보
여론
전북대신문
2023.1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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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아침 수업을 마치고 인문대 2호관 뒷문을 연 순간 박세준(정치외교·23) 씨를 기다린 것은 매캐한 담배 연기였다. 인문대 2호관 근처에는 별도의 흡연 구역이나 부스가 설치돼 있지 않다. 그 때문에 사회대와 인문대 2호관 뒤편에 놓인 벤치들이 흡연 구역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수업을 마치고 건물 뒤로 나가면 바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있는 탓에, 어쩔 수 없이 담배 연기를 맡게 된다. 박세준 씨는 “담배 냄새가 심해 계단으로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 오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제7호에
여론
이영재 기자
2023.12.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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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학생 자치기구 선거가 지난 11월 15일 진행됐다. 선거권자 1만 6756명 중 71.65%인 1만 200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49.25%(5913명)가 ‘대로’를, 40.68%(4884명)가 ‘명’을 선택했다. 이에 우리 학교 학생들이 각 선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27일부터 6일 간 총 588명이 참여했다.▲선본 선택 이유, 공약과 유세 열기, 정책토론회 순전대인을 대상으로 투표에 영향을 미쳤던 결정적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이 질문에 총 544명이 응답했다. 1위는
대학
이영재 기자
2023.12.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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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명품관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한정판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이 영업을 시작(Open)하는 동시에 달려가(Run)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오픈런 현상은 팝업스토어, 명품 판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요즘에는 아기띠를 둘러맨 엄마, 아빠들 사이에서 ‘소아청소년과 오픈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산부인과, 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과의 공백이 가시화되며 수도권과 지역 간의 의료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의료진과 의료 서비스 찾아 삼만리전주에 사는 ㄱ씨는 6개월마다 KTX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향한
사회
전북대신문
2023.12.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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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북대신문입니다.오는 12월 6일(수)에 발행될 전북대신문 1560호 3면 대학 특집 기사를 위해 아래와 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설문을 통해 지난 11월 15일(수)에 있었던 '2024학년도 학생 자치기구 총선거'에서 대로 총학생회에 투표한 이유, 바라는 공약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본 설문조사는 익명으로 진행됩니다*참여해주신 분들께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뿌링클+콜라 1.25L’ 3장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7장을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설문을 진행하실 수 있
대학
전북대신문
2023.11.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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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의 연이은 보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인 듯하다. 내년 4월에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그가 하는 모든 행동에 언론사의 모든 카메라와 키보드가 향해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 포털과 언론사 페이지도 연일 그의 지역 행보부터 기자회견의 발언, 연예인과 함께한 식사자리까지 연이어 게재하며 한 장관을 이른바 ‘스타 장관’으로 만들고 있다. 총선을 앞두며 ‘정치인의 행보’ 자체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언론의 활동은 다른 정계 인사 역시 예외가 아니다.지난 10월 25일 4대강을 방문한 이명박 전 대통령에
여론
문준혁 기자
2023.11.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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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SNOW)가 론칭한 ‘AI 프로필 서비스’는 프로필 사진을 30장만 들어주는 서비스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컨셉의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준다는 점 때문에 SNS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AI 프로필처럼 딥러닝 기술에 기 반을 둬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처리할 수 있는 인공 지능을 ‘생성형 인공지능’이라고 한다.▲Chat GPT와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지난해 Open AI에서 출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가 화제가 되며 생성형 인공지능이 대중화됐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문화
이영재 기자
2023.11.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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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NU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22일 우리 학교 제1학생회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페스티벌은 외국인 유학생과의 소통 및 유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국제처 주관으로 개최됐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은 한국음악과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후 양오봉 총장과 조화림(인문대·프랑스아프리카) 국제처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무용학과 학생들의 태평무 공연이 무대를 채웠다.한국 문화를 비롯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청사초롱과 민속팽이, 부채를 만들 수 있는 부스와
대학
백수아 기자
2023.11.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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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2024학년도 학생 자치기구 선거에서 총학생회 투표율이 71.65%로 선거를 마친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지난 11월 15일 진행된 2024학년도 학생 자치기구 선거에서 총학생회 투표율은 71.65%였다. 올해 투표율은 2022학년도 투표율 50.26%보다 21.39%p, 2023학년도 투표율 50.89%보다 20.76%p 상승했다. 지난 2020년 선거에서 80.06%의 투표율을 보인 이후로 50%대에 머무르던 투표율이 2년 만에 이례적으로 70%를 넘겼다.우리 학교 총학생회 투표율은 현재 선거가
대학
백수아 기자
2023.11.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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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대 대로 총학생회의 임기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정태현(식품공학·20) 총학생회장 당선자와 이정찬(정치외교·18) 부총학생회장 당선자를 만나 선거와 임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중앙운영위원 인연에서 시작된 러닝메이트두 사람은 올해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농생대 학생회장 그리고 사회대 학생회장으로 처음 만났다. 평소 총학생회 선거 출마를 고민하고 있던 이정찬 부총학생회장 당선자는 올해 중앙감사위원장으로 회칙 개정과 같은 학내 자치 문제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출마에 확신을 얻었다. 러닝메이트로서의 연은 이정찬 부총학생회장
대학
이예령 기자
2023.11.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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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라피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기소유예를 받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들의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이가 있다. 바로 조각가이자 조형미술 박사인 엄혁용(예술대·미술) 교수다.엄혁용 교수는 초등학생 때부터 운동과 노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 이유에서일까. 중 학교에 올라가서 체육 선생님으로부터 축구부에 들어올 것을 제안받았다. 이와 동시에 당시 그를 눈여겨보던 미술 선생님 또한 그에게 미술부에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그때는 물감 통
사람
이다현 기자
2023.11.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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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안 걸리네.” “내가 그랬지? 사람 몰리는 시간에 오면 쉽다니까.” 이름 모를 두 사람의 대화가 ㄱ 씨의 귀에 박혔다. 오후 1시, 평화관에 거주 중인 ㄱ 씨는 식사를 위해 직영관으로 향했다. 직영관 입구에는 점심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기다린 끝에 ㄱ 씨의 차례가 왔고, 지문을 인식하려던 찰나에 두 사람이 빠르게 지나가 배식을 받았다. 한도희(정치외교·23) 씨는 “식비를 내지 않고 몰래 밥을 먹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며 “근로장학생들과 생활관이 더 철저하게 단속했으면 좋겠다”고 불편함을 호
여론
박시현 기자
2023.11.2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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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이라 형사처분 안 받아요.” 최근 한 폭행 사건에서 가해학생이 피해자 부모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다. 천안 여중생 집단 폭행은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학년인 두 여학생을 또래 30여명이 폭행하고 속옷만 입힌 채 촬영 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사건이다. 이 사건은 학생 대부분이 촉법 소년이라 가혹하고 잔인한 폭행에도 보호 처분으로 끝났다. 폭행 이후 가해자 학생들은 반성은 하지 않고 SNS에 자신 들의 보호처분을 자랑하듯 올렸다.촉법 소년법은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청소년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 책임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소
여론
원소정 기자
2023.11.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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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캠퍼스에서 만난 안동춘(수의대·수의학) 교수는 이미 학생, 교직원 사이에서 ‘수궁가 교수’로 불리고 있었다. 지난 10월 30일 『알기 쉬운 동초제 수궁가』를 출판한 그는 판소리가 알기 쉽게 설명돼 재미있게 읽었다는 기자의 말에 “그러려고 책 썼다”며 환히 반겼다.고등학교 2학년 겨울 방학, 안동춘 교수는 건국대에 재학 중이던 지인에게 친구들과 입시상담을 받았다. 전망 있는 학과를 뽑아 달라는 질문에 지인은 수의학과를 꼽았고 평소 동물을 좋아했던 그는 수의대에 진학했다.안동춘 교수는 세부 전공으로 해부학을 공부했다. 평소 궁
사람
박의진 기자
2023.11.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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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본 에타질 토나오냐’, ‘Y 선본 글 그만 써라’. 최근 학내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 HOT 게시물에 선거 관련 글이 올라왔다. 자극적인 제목의 글에는 근거 없는 비난이 가득했다. 상대 후보에 대한 과거 이력을 올리는가 하면 외모를 평가하는 글까지 익명성에 힘입어 수위는 계속 높아졌다. 학생회 후보자를 향하던 비난은 주변 사람에게 까지 향했고 이름을 언급한 댓글이 이어졌다. 비록 초성으로 게시했지만 특정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했다.□…매년 진행되는 학생자치기구 선거 기간 에타에는 후보자에 대한 칭찬, 혹은
여론
권지민 기자
2023.11.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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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환경 이슈에 대해 ‘가치 소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를 악용해 친환경적인 척 마케팅하는 기업이 또한 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되는 것이 바로 '그린워싱'이다. 그린워싱이란 녹색(green)과 세탁 (washing)의 합성어로 실제로는 친환경적인 것이 아니지만 상품이나 서비스를 친환경처럼 홍보하는 ‘위장 환경주의’를 의미한다.그린워싱은 미국의 환경운동가 제이 웨스터벨드(Jay Westerveld)가 그의 에세이에서 ‘녹색으로 이미지를 세탁한다’라는 뜻으로 처음 사용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가
사회
이영재 기자
2023.11.15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