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162명 중 157명으로 약 97% 참석
2024년 총학생회 예산 및 사업 계획 보고
중감위 구성 및 보궐선거 중선위원장 선출

지난해 1219일 전대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1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됐다.

2024학년도 제1차 전학대회는 국민의례, 서기 임명 및 시행세칙 검토, 안건 채택, 보고 안건, 안건 토론 및 특별 안건, 자유 발언 및 기타 건의사항 등으로 이어졌다. 대의원 참석률은 약 97%로 전체 학생대표자 162명 중 157명이 참석했다.

이날 다뤄진 안건은 2024학년도 예산안 인준, 중앙감사위원회 구성, 보궐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이었다.

▲전학대회 대의원들이 안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전학대회 대의원들이 안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학대회에서 대로 총학생회는 2024학년도 예산안과 각 국서 사업 기조 및 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총학생회 수입은 학생회비 3000만원, 경상보조금 약 18000만원이다. 2024학년도 총학생회 지출은 사무관리비 약 8000만원, 선전관리비 약 5000만원, 행사관리비 2억과 예비비 약 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안건은 전체 대의원 중 찬성 154, 반대 3명으로 가결됐다. 대로 총학생회는 연 사업 기조로 소통과 참여’, ‘함께 가는 전북대를 강조했다.

이후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와 보궐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 선출이 이어졌다. 중감위원장 후보에는 김민지(정치외교·21) 사회대 부회장, 양상민(국제인문사회·20) 글융대 회장, 조용천(기계설계공학·19) 공대 회장이 출마했다. 이중 조용천 공대 회장이 155명 중 최다 득표해 중감위원장을 맡게 됐다. 중감위 일반 대의원에는 국민호(동물자원·20) 동물자원학과 회장, 김준기(행정·19) 사회대 회장, 류이노(전자공·20) 전자공학과 회장이 과반의 찬성으로 선출됐다. 한편 선거시행세칙 제4, 중감위 위원장단 3인을 제외한 중앙운영위원은 중감위에 참여할 수 없다는 조항에 따라 김준기 사회대 회장의 자격 없음이 확인돼 해당 건이 오는 18일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오는 3월 보궐선거를 위해 구성된 중선위는 152명 중 찬성 146, 반대 6명으로 박민규(스마트팜·21) 스마트팜학과 부회장이 중선위원장을 맡는다.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단대는 2024학년도 학생 자치기구 총선거에 후보가 미등록한 예대와 치대다.

이영재 기자
yeo7372@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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