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장학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지난달 25일 우리대학 학교기업인 ‘전북대 햄’이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운영하는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 간 총 12억 5천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우수 인재 양성과 수익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에서 5년으로 지원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는 교과부의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4년제 대학 13곳이 선정됐으며 호남권에서 우리 학교과 전주대 2곳이 지정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540여 개의 매장으로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전북대 햄은 학내에 ‘해미야미’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에는 국립대 최초로 농림수산부로부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를 획득해 대외적으로 우수한 위생관리를 인정받았다.

전북대 햄은 이번 사업의 지원금 20%를 기구 및 재료 구입에 사용하는 한편, 국내·외 연수 추진 및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낮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매출 증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전북대햄 박동철 사업본부장은 “적극적으로 학교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5년 이내 전북대 햄 자립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