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의미를 알고 계십니까?

지난 한 주 동안 제 1학생회관 1층에 설치한 게시판 등을 통해 ‘현재 우리학교는 ‘전북대를 줄여부르면 전대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대’ 라고 불리는 것은 곧 대학의 패배주의와 연관될 수도 있다는 지적에서인데요. 예로부터 ‘북’은 북쪽오랑캐 등 비하하는 의미로 쓰여 됐다고 합니다. 당신은 이를 알고 계셨습니까? ’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한 619명의 건지인 중 181명이 ‘알고있다’를 선택해 29.25%를 차지했으며 438명이 ‘몰랐다’를 택해 70.75%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홍보부 곽용근 부처장은 “현재 전광판 등 학내구성원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캠페인을 스티커,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확대할 계획”이라며 “가운데 글자를 따서 쓰는 대학이 없는 만큼 우리학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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