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시설 구비한 세계적인 생활관
내 집 같은 편안함…대학 생활 최적

생활관은 전북대 학생들에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주요 생활 공간이다. 전북대는 집과 같이 편안한 생활관을 제공해 세계적인 선진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생활관의 학생 수용률은 3천 700여 명으로 전북대 전체 학생의 19.5%가 이용 가능하다. BTL 생활관은 기존 생활관 5호관(참빛관) 부근에 각각 남성용 2개동, 여성용 3개동 씩 있으며, 의대 학생회관 부근에 신설된 BTL 생활관(혜민관)은 2개동이 건립됐다.

BTL 생활관은 각 방마다 샤워시설 및 화장실이 구비됐으며 독서실, 세미나실 이외에도 학생 편의를 위한 편의점, 카페 등 현대적인 시설이 완비돼 있다. 특히, 혜민관은 1인실이 12개 가량 있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에 6개실에 불과했던 장애인 전용실도 참빛관은 10개실, 혜민관은 3개실을 확충해 장애 학생에 대한 배려 공간도 2배 이상 넓혔다.

한편, BTL 생활관 식당은 기존 생활관 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외부 급식 업체인 ‘신세계 푸드’에 생활관생 식사를 전담토록 해 양질의 식단을 제공한다. 의대 식당도 지난 학기 새롭게 개장해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젊음’이 가득한 동아리 전용관
놀면서 배운다…대학 생활의 꽃

전북대 동아리 전용관은 대학 생활의 중추다. 학생들은 동아리 전용관에서 마음껏 연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보다 알찬 동아리 생활을 이어간다.

동아리 전용관은 지난 2001년 동아리 시설을 완비하기 위해 설립돼 2003년 더욱 편리하게 증축됐다. 현재 동아리 전용관은 대운동장 근처에 면적 750평,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된 건물로 중앙동아리방과 동아리 학생들의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현재 동아리 전용관에는 동아리 방 53실이 있어 전체 중앙동아리를 수용하고 있으며, 동아리 전용관 내부 회의실은 총 동아리 연합회에 문의해 신청하면 인가를 받아 사용 가능하다. 1층의 체육 연습실 및 안무 연습실은 동아리 중 체육 및 안무 연습을 필요로 하는 중앙 동아리를 대상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1층 남녀 탈의실과 샤워실도 동아리 회원들에게 활짝 열려 있다.
한편, 동아리 복지를 책임지는 총동아리연합회는 매 학기 심사를 통해 동아리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 90%의 동아리 지원금 수혜율을 기록했다. 총동아리연합회 진민영(농업경제·04) 회장은 “동아리 활동은 수업에서 배우지 못하는 특별한 인생의 가치를 배우고 평소 관심 있었던 취미활동과 함께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꼭 동아리 활동을 해볼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