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교류 통한 연구력 강화 박차

지난 10일 공대 7호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될 ‘전북대 오픈 R&D 센터’의 개소식이 진행됐다.
우리학교는 지난 7월에 맺은 ‘ETRI-전북대 오픈 R&D 협력 협정’에 따라 센터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번 기회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실질적인 연구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우리학교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운영 지침을 제정하는 등 다양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8월부터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차세대 IT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일반인들이 쉽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R&D 센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과제를 기획·발굴하고 우리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창의적인 과제를 기획하고 대학의 우수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우리학교를 비롯한 서울대·연세대 등 21개 대학에 센터를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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