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교육대학원·교직 이수 학생 대상 수업 실연 대회 진행
수업 모델 개발 및 공유,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문화 형성

‘제4회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예비교사 수업축제’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본관 5층 일대에서 11월 25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제4회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예비교사 수업축제(이하 수업축제)는 전북대학교 학생들의 수업 실연 대회이다. 주최 측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 교직 이수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지도안을 공모했다. 각 학과 사무실을 통해 총 17개 학과 92명의 학생이 수업지도안을 응모했으며 11월 1일부터 열흘간의 심사를 통해 22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본선 진출자는 축제 당일 자신의 수업지도안을 바탕으로 중등교사임용시험 2차 수업 실연 형식에 맞춰 20분간 수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계획안에 맞춰 수업을 공개 실연하며 교사로서의 장단점을 파악했다. 
수업 실연 대회의 심사는 각 과목의 현직 교사들이 맡았다. 심사는 ‘수업 준비 및 설계’, ‘수업실시 및 진행’, ‘수업만족도 및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물리교육과 고*민 씨, 체육교육과 김*연 씨, 지리교육과 박*연 씨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 전공의 김*영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제를 주관한 사범대학 측은 “학생들이 수업축제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수업을 기획하고 시연하여 예비교사로서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길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우 기자 wldnwotj01@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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