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동장 ‘전북대학교’ 전광판의 ㅈ과 ㅎ의 불이 들어오지 않는 모습이다. 대운동장에서 러닝을 즐겨하는 안치헌(프랑스아프리카·23)씨는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이용하는데 전광판 고장으로 우리 학교의 위상이 실추될까 걱정스럽다”며 “학교 측의 빠른 조치가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시설과 관계자는 “현재 고장난 전광판은 해당 글씨의 전원 공급 장치가 고장나서 불이 안 들어오는 것”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하고 있으나 특수 전원 공급 장치 같은 경우는 한 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수리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송주현 기자 202318983@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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