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크리스마스 IN 전주’ 진행
한ㆍ독수교 140주년 기념해 기획
학생들이 만든 케이크 등 함께 나눠
전주에서 즐기는 독일의 크리스마스 파티 '독일 크리스마스 in 전주'가 구성원과 시민들의 참여 아래 지난 12월 2일 인문대 1호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독일 크리스마스 in 전주는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학교 독일학과와 주한 독일대사관 그리고 주한 독일문화원 관계자들의 업무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독일학과 학생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참여자들과 나눴다. 또한, 독일에서 성탄절 기간 즐겨 마시는 따뜻한 포도주, 글뤼바인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과 독일 문화를 공유했다. 이밖에도 캐롤 노래 부르기, 크리스마스 쿠키 장식 대회, 크리스마스 트리와 사진 찍기,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등도 진행했다.
유수연(인문대·독일) 학과장은 “한국과 독일 시민 간의 문화 교류 차원에서 '독일 크리스마스 in 전주'를 기획했고, 독일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준혁 기자 moondori3840@jbnu.ac.kr
문준혁 기자
moondori3840@jb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