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2024학년도 학생 자치 기구 총선거가 시행된다. 전북대신문이 선거에 앞서 단대 선거 중 경선이 이뤄지는 농생대, 상대의 각 후보를 만나 주요 공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편집자 주>

 

▲ 상과대학 기호 1번 ‘이음’ 선본

▲왼쪽부터 상대 기호 1번 ‘이음’ 선본의 우지혁(회계·20) 정후보와 조민수(경영·22) 부후보.
▲왼쪽부터 상대 기호 1번 ‘이음’ 선본의 우지혁(회계·20) 정후보와 조민수(경영·22) 부후보.

“학교생활 경험을 통해 우러나온 공약들로 모든 학우님이 최대한 많은 걸 얻어 가실 수 있게 이어드리는 장의 역할을 하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이음’ 선본은 우지혁(회계·20) 정후보와 조민수(경영·22) 부후보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요 공약으로 △국가 거점 국립대학교 교류전 추진, △상과대학 학술 공모전 및 포럼 개최, △기존과 다른 농촌 봉사활동, △이음 벨트, △학장님 면담보고서 업로드를 내세웠다.

‘이음’ 선본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으로 ‘이음 벨트’를 꼽았다. “이음 벨트”란 큰사람 프로젝트와 공통되는 항목을 선별해 학생들이 학생회 행사에 참여하면 이음 벨트도 이수하고 큰사람 프로젝트의 공통 항목도 이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약이다. 우 정후보는 “학우님들이 이음 벨트 달성 시 보다 편하게 큰사람 벨트 또한 달성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공약은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학우님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공약이라 전했다.

 

▲상과대학 기호 2번 ‘인(IN)’ 선본

▲왼쪽부터 상대 기호 2번 ‘인(IN)’ 선본의 박태민(회계·21) 정후보와 신관형(경제·22) 부후보.
▲왼쪽부터 상대 기호 2번 ‘인(IN)’ 선본의 박태민(회계·21) 정후보와 신관형(경제·22) 부후보.

“상과대학 학우분들의 마음으로 IN 하는, 학우분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는, 대학생다운 학교생활을 선물해 드릴 수 있는 단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인(IN)’ 선본은 박태민(회계·21) 정후보와 신관형(경제·22) 부후보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요 공약으로 △기업 탐방, △후정 벌레퇴치기, △거상전, △전북현대 경기 단체관람, △다목적회의실 리모델링을 내세웠다. ‘인(IN)’ 선본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으로 ‘상대인의 밤’을 꼽았다. 

박 정후보는 “상대는 취업의 길이 다양하지만, 다방면의 정보를 개인이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현직자분들과 재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상과대학의 모든 학우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 이어 해당 공약을 통해 상과대학 학생들이 진로의 방향성을 얻고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예령 기자 2.to0@jbnu.ac.kr
이다현 기자 dhlee23@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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