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2024학년도 학생 자치 기구 총선거가 시행된다. 전북대신문이 선거에 앞서 단대 선거 중 경선이 이뤄지는 농생대, 상대의 각 후보를 만나 주요 공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편집자 주>

농업생명과학대학 기호 1다온선본

▲왼쪽부터 농생대 기호 1번 ‘다온’ 선본의 한용표(동물생명공학·19) 정후보와 한상은(농경제·19) 부후보.
▲왼쪽부터 농생대 기호 1번 ‘다온’ 선본의 한용표(동물생명공학·19) 정후보와 한상은(농경제·19) 부후보.

“‘다 같은 온도로 우리에게 다가온저희 으뜸 구호처럼 항상 2천여 명의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우님들에게 다 같은 온도로 다가가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다온선본은 한용표(동물생명공학·19) 정후보와 한상은(농경제·19) 부후보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요 공약으로 익산시문화재단과 연계해 취·창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매 행사, 사업마다 피드백을 받아 해당 내용을 문서화 해 후대 학생회에 인수인계, 학과 MT 지원사업, 울려라 다온 골든벨을 내세웠다. ‘다온선본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으로 익산시문화재단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꼽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수업을 통해 배운 이론들을 현장에서 확인함으로써 실천 역량을 기르고 취·창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게 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들은 해당 공약의 경우 익산시문화재단과의 협의가 이미 완료된 공약이며, 학교 측과도 충분한 협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다온 선본은 학우님들에게 낭만적 대학 생활과 동시에 실질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공약을 고심했다고 밝혔다.

농업생명과학대학 기호 2‘HiGH’ 선본

▲왼쪽부터 농생대 기호 2번 ‘HiGH’ 선본의 이준혁(목재응용과학·19) 정후보와 오재유(산림환경과학·19) 부후보.
▲왼쪽부터 농생대 기호 2번 ‘HiGH’ 선본의 이준혁(목재응용과학·19) 정후보와 오재유(산림환경과학·19) 부후보.

학우님들 간의 조화로운 관계 조성, 교내 시설 향상, 개인적 성장 및 발전, 그리고 학생들의 희망과 바람을 존중하는 데 힘을 실어 학우님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그리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HiGH’ 선본은 이준혁(목재응용과학·19) 정후보와 오재유(산림환경과학·19) 부후보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요 공약으로 기업 견학 및 초청 특강 프로그램, 교류 행사 농트워크’, 와이파이 공유기 추가 설치 농생대 3호관, 4호관 앞 횡단보도 신설, 전공과목 및 선 수강과목 로드맵 제작을 내세웠다. ‘HiGH’ 선본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으로 기업 견학 및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꼽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생대와 관련된 기업들과 협력해 초청 특강 및 기업 견학을 해 진로 선택의 방향성을 결정할 경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활동이다. 이 정후보는 해당 공약의 경우 학교 측과의 협의는 물론 농업 관련 기업과 연계해 공약 진행이 가능함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HiGH’ 선본은 현재에 머무르는 공약이 아닌 미래까지 바라볼 수 있는 공약을 진행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예령 기자 2.to0@jbnu.ac.kr
이다현 기자 dhlee23@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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