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인문 교육 기회 확장에 이바지

지난 4월 우리 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그동안 박물관은 소장유물과 지역의 역사 문화 콘텐츠,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도를 높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올해도 효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7개의 학급이 역사 이론학습, 탐방, 만들기 체험 등의 심화 과정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지은 박물관 주무관은 “전북 지역 학생들에게 인문 창의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것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김소은 기자 xoxoeun@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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