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친밀감·신뢰도 상승 목표

지난 10일, 전북대병원이 병원 이미지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3종을 발표했다. 

‘행복을 주는 병원’이란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스코트는 전 직원 대상 공모전을 거쳐 선정됐다. 마스코트의 이름은 행범이, 행부기, 행보미다. 표범을 형상화한 ‘행범이’와 거북이를 본뜬 ‘행부기’는 각각 전북대병원 의사와 직원을 나타낸다. 전북대병원 수호신을 상징하는 ‘행보미’는 큰 귀와 날개가 특징이다. 이들은 향후 병원 굿즈 제작과 고객 만족 캠페인인 ‘봄 캠페인’의 인형 탈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대외협력실 관계자는 “마스코트 선정을 통해 기존의 병원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병원에 대한 친밀감과 희망의 신뢰도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황설희 기자 gkak1248@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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