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혁·유효현 교수 등 13명 시상

우리학교가 지난해 가장 우수한 수업을 이끈 교수 13명을 선정해 지난달 19일 우수수업상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수업상 시상식은 교원들의 수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우수 수업은 강의평가 상위 30% 이내, 수강인원 10명 이상의 강의를 대상으로 수업의 전 과정(계획·수행·결과)을 담은 수업 포트폴리오를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그 결과 의학전문대학원 한의혁(의대·의학) 교수와 산학협력단 유효현 기금교수가 최우수 수업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의혁 교수는 수업에 대한 성찰 노력이 두드러졌으며, 친숙한 내용과 다양한 수업자료 준비로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수업 외 학생들과 다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유효현 교수는 발표수업에 있어 평가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평가문항을 제작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발표수업을 평가했다. 또한 학생들의 특징 분석을 위해 MBTI 성격 유형 검사 및 학습 유형 검사를 실시해 발표 조를 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나미수(사회대·신문방송)교수와 문영주(사회대·행정복지)강사 등 11명의 교수가 장려상을 받았다.

유효현 교수는“우수수업 시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라며“앞으로도 양질의 강의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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