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명…정부 지원 앱 창작터 선정 일환

우리학교 공대 컴퓨터공학부가 정부가 지원하는 앱 프로그래머 양성 사업인 ‘앱(app) 창작터’에 선정돼 다음달 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국의 60여 팀이 지원해 11팀을 선발한 이번 사업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리학교가 선정됐으며 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총 100명을 선발하는 이번 사업은 120시간을 이수하는 기본과정 2개 반과 15시간을 이수하는 전문과정 10개 반이 운영된다. 또한 우리학교는 내년부터 각각 2배수로 뽑아 3년 간 총 800명의 앱 프로그래머를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6월 17일부터 3개월 간 공대 7호관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앱 창작터 홈페이지(http://appcenter.chonbuk.ac.kr/)의 교육 메뉴의 신청을 클릭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오일석(공대·컴퓨터공학) 교수는 “앱 프로그램이 생소하지만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렵지 않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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