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취업률 인정…3억 4천 지원

우리학교가 지역 인재를 양성을 위해 도에서 3년 연속 시행해 온 산·학·관 커플링사업의 ‘첨단부품 및 소재분야’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지역 우수 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기업·행정·학교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대림씨앤씨㈜, 동양기전㈜ 등 40여 개의 기업체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학교는 2년 연속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하고 지난 2008년부터 1년 간 2기로 활동했던 26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해 96.3%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도내에서 가장 많은 3억 4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오는 2012년까지 활동하는 이번 3기는 우리학교를 비롯한 군산대, 원광대, 호원대가 선발됐으며 맞춤형 인재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 우리학교는 커플링사업에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도내 기업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 및 자기계발비를 지원하는 한편 교수들과의 1:1 멘토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중희(공대·고분자나노) 커플링사업단장은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 지역 발전을 이끌고 학생들의 취업도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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