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중앙동아리의 출범을 알리는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해오름식이 오는 8일 알림의 거리와 시계탑 부근에서 열린다.

오전 9시 알림의 거리에서는 동아리들의 부스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에는 각 동아리별로 특색을 뽐내며 시계탑에서 서문일대와 동아리전용관을 거쳐 되돌아오는 퍼레이드인 길놀이를 한다. 길놀이가 끝난 오후 6시에는 제 1학생회관 앞에서 공연 분과 동아리의 공연과 가요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총동연 측은 익산캠퍼스 학생들도 해오름식에 참가할 수 있도록 오후 4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익산캠퍼스에서 전주캠퍼스로 운행하는 버스를 마련했으며 오후 11시에는 전주캠퍼스에서 익산캠퍼스로 도착하는 버스를 준비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총동연 김민재(화학공학·06) 부회장은 “행운권 추첨과 다양한 경품 등도 준비했으니 재학생과 동아리가 어울려 다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