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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2022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에서 지역기업의 수출을 도왔다.이번 박람회에서 GTEP 사업단은 한국 무역협회 전북지부로부터 선정된 5개의 지역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현지 시장을 직접 조사한 후 박람회를 찾은 해외바이어들과 기업 상품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해외바이어들은 총 두 개의 지역기업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계, 귀걸이, 손세정제 등 다양한 소비재를 수입하고 있다.조수영 지원 팀장은 “오는 10월 개
대학
임현아 기자
2022.09.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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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문성만 교수(상대·경제)팀의 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이하 SSK)의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문 교수팀의 과제 주제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경제 현상과 포용적 경제정책'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소득 불평등 등이 경제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후 포용적 경제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해당 연구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들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매년 1억 5천만 원씩 지원받을 예정이다.문성만 교수는 “이번 연구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여러 부작용을 완화하는
대학
황설희 기자
2022.09.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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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면 여기로 와!” 친구의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로 가던 중 가게를 찾지 못해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었다. 휴대전화로 지도를 본 후 이미 약속 장소에 도착했음을 알게 됐다. 그런데 필자와 마주한 것은 낯선 일본어 간판이었다. 일본어를 읽지 못하는 탓에 약속 장소가 맞는지 확신하지 못한 상태로 조심스럽게 가게 문을 열었다.사실 우리나라에서 외국어만 적힌 간판은 대부분 불법이다.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르면 특별한 사유가 없을 시 간판은 한글맞춤법, 로마자 표기법 및 외래어 표기법 등에 맞춰 반드시 한글이 표시해야 한다.
여론
김아름 기자
2022.09.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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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 아니야•(집 앞에서 전 애인을 기다리는 그)•???: 이거는 사랑이에요!•아니요. 우린 이걸 스토킹이라 하기로 했어요.•그게 사회적 약속이라가지고.•이걸 사랑이라고 하면 곤란해요!•건널목지기 왈 : 사랑은 사랑이고, 스토킹은 범죄고.전민 chevikim08@jbnu.ac.kr ▲ 전동 킥보드를 타자!•커비형: 헬멧? 그게 뭐죠. 먹는 건가.•짱구형: 예쁜 누나! 같이 킥보드 타지 않으실래요?•코난형: 괴도 키드 거기 서! (코난, 12세, 무면허)•건널목지기 왈: 우리 학교 친구들은 따라하면 안돼요~유경 yk7553@
대학
전북대신문
2022.09.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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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환(1913-1951)은 오랫동안 ‘망각의 화가’로서 잊혀졌던 인물이었고, 1983년 사후 30년이 지나 개최된 첫 유작전은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발굴되고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당시 전시에서 진환의 대표작 '우기 8'과 함께 '시(날개라는 의미)'가 출품됐다.20호 크기의 '시'는 아동과 날개를 단 소 모티브의 초현실적이고 신화 혹은 동화적인 어린애 같은 천진한 작품이었다. 작품이 공개되고 진환의 아동 모티브와 소를 다룬 우기 시리즈는 같은 시대를 살았던 이중섭(1916-1956)과 비교되며 관계가 특히 주목받았다. 윤범모 선생
문화
전북대신문
2022.09.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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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일에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6.3% 급등했으며 2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 상승률은 7.1%로, 지난해 12월(7.8%) 이후 최고치다. 특히 채소류는 25.9%나 급등했다. 물가 상승은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다가왔으며 이 부담은 특히 무료 급식소에 더 가중됐다.무료 급식소는 끼니를 제때 챙겨 먹기 힘든 노인이나 장애인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운영된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에서 운영 중이던 민간 급식소 11곳이 영업을 중단했다. 경제 위기를 맞은
사회
전북대신문
2022.09.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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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조재영(농대·생물환경 화학) 교수의 발전기금 기증식 행사가 열렸다.조재영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14년 간 우리 학교에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조 교수는 가족 구성원이 모두 우리 학교 동문이라는 점에서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에 기부했음을 밝혔다. 우리 학교는 이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조재영 교수는 “우리 학교가 기부금을 활용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유경 기자 yk7553@jbnu.ac.kr
대학
김유경 기자
2022.09.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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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 있는 옷 중 절반 이상은 폴리에스터인 것 같아요.” 장진수(독일·22) 씨의 말처럼 시중 의류의 약 60%가 폴리에스터 소재다. 구김이 적고 튼튼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이다. 오명준(공대·유기소재섬유공학) 교수는 “폴리에스터 성질이 석유 기반의 고분자 합성섬유로 구성돼 땅속 박테리아가 이를 분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헌 옷을 땅에 묻어 생기는 토양오염은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옷을 소각하더라도 유독성 화학물질과 탄소가 대량 방출돼 대기 오염을
학술·기획
김전민 기자
2022.09.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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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는 종이, 붓, 먹과 함께 흔히 문방사우라 한다. 벼루의 형태는 장방형을 기본으 로 원형, 타원형 등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 벼루는 여러 무늬를 조각해 장식한 것이 많은데, 가장 많은 것이 포도 무늬이며 이밖에도 용, 연꽃잎, 십장생, 사군자, 태극 문양 등으로 장식했다. 이 유물의 형태는 보편적인 장방형이며, 먹을 가는 부분인 연당과 먹물을 보관해 쓰는 연지가 두 개의 원이 겹쳐져 있는 모습으로 표현됐다. 이것은 바로 달과 해를 형상화한 것이다. 벼루의 전면에는 잉어 모양의 물고기 문양이 새겨져 있다.
문화
전북대신문
2022.09.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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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 ‘패스트패션’의 시대가 개막한 이후로 의류는 과잉생산되고 있다. 지구에서 한 해 생산되는 옷은 약 1,000억 벌, 그중 330억 벌은 같은 해 버려진다. 생산량 조절과 철저한 재고 관리 없이 패션 산업은 매년 ‘예쁜 쓰레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만들어지자마자 혹은 한철을 넘기지 못하고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은 모두 어디로 가는 것일까? 사회적 기업 함께하는사람들 김경기 이사와 함께 헌옷수거함에 담긴 옷들이 처리되는 과정을 따라가 봤다. 주말 오후, 완산구 일대의 의류 폐기물 수거를 담당하는 김경기 이사를 만
학술·기획
김근엽 기자
2022.09.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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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대 한 교수가 수업 시간 중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현재 인권센터에서 조사 중이다.지난 15일 우리 학교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교수가 수업 중 학생의 머리를 때렸다’는 글이 게시됐다. 당시 학생 ㄱ씨가 ㄴ 교수 지시에 따라 필기 내용을 발표하던 중 ㄴ 교수가 부족한 내용이 있다며 학생 ㄱ씨를 주먹으로 머리를 때렸다는 내용이었다. ㄱ씨는 “많은 이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상황 속 공개적인 모욕을 당해 너무 수치스러웠다”며 “화가 나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호소했다. 이에 많은 학생은 학교가 해당 사건에 대해 빠른 조치를 해야
대학
임현아 기자
2022.09.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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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가 지난 23일 해산됐고 오는 10월 26일로 예정됐던 총장선거가 미뤄질 예정이다.지난 8월 19일, 대학평의원회(이하 대평의)를 통해 교원 11명과 교직원 5명, 학생 5명, 외부 인사 1명을 포함한 총 22명의 총추위원이 구성됐다. 하지만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 제4조 제2항 제2호에 따라 교수회에서 교원을 추천해야 한다.지난 19일, 제19대 총장후보 입지자들(이하 입지자)은 “현재 총추위에 속한 교원은 교수회가 아닌 대평의에서 결정됐다”며 “현행 규정에 따라 총추위를 재구성해야
대학
백수아 기자
2022.09.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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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뉴스를 본다. 지면 신문을 보는 것은 옛말, 휴대전화로 대형 포털 사이트의 뉴스를 클릭한다. 포털은 친절하게도 다양한 분야의 대표 기사들을 메인에 띄워놓아 짧은 시간에 다양한 기사에 접근할 수 있다. 혹시 이런 방식으로 여러 뉴스를 읽고 ‘아,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한 때가 있는가? 당신은 이미 포털에서 선택 노출한 뉴스만 편식한 셈이다. 2021년 7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에서 발행하는 '2020 디
여론
전북대신문
2022.09.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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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뉴스]는 전북대신문 기자들이 자신의 기사를 1분 내외로 소개하는 영상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전북대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담당기자: 임현아 기자 crushonair@jbnu.ac.kr제작 기자 : 김아름 기자 amyok01@jbnu.ac.kr 원소정 기자 thwjd5443@jbnu.ac.kr 황설희 기자 gkak1248@jbnu.ac.kr
영상
전북대신문
2022.09.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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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뉴스]는 전북대신문 기자들이 자신의 기사를 1분 내외로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담당 기자 : 지혜민 기자 202210263@jbnu.ac.kr제작 기자 : 김아름 기자 amyok01@jbnu.ac.kr 원소정 기자 thwjd5443@jbnu.ac.kr 황설희 기자 gkak1248@jbnu.ac.kr
영상
전북대신문
2022.09.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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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뉴스]는 전북대신문 기자들이 자신의 기사를 1분 내외로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담당 기자 : 백선영 기자 seonyoungkk@jbnu.ac.kr제작 기자 : 김아름 기자 amyok01@jbnu.ac.kr 원소정 기자 thwjd5443@jbnu.ac.kr 황설희 기자 gkak1248@jbnu.ac.kr
영상
전북대신문
2022.09.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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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3일 동안 2022년도 대동제가 열렸다.3년만의 축제를 반기듯 볕은 뜨거웠지만 바람은 선선했고 하늘은 청명했다. 소운동장과 알림의 거리는 플리마켓 부스, 어트랙션 체험에 참여하려는 인파로 붐볐다. 불야성의 캠퍼스에는 대운동장 야외무대 공연과 초대가수 행사, 보조구장 야시장에는 축제를 즐기려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그날, 대동제 현장을 사진에 담아봤다.전북대신문 대동제 취재팀 press@jbnu.ac.kr
사진
전북대신문
2022.09.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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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ᄀ씨는 전공필수과목의 첫 수업을 듣기 위해 강의실로 향했다. 개강 시작과 함께 들뜬 마음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듣던 중 교수의 한마디로 그는 몹시 당황스러웠다. 예비군 훈련 참여로 결석할 경우, 출석을 인정하지 않고 지각으로 처리하겠다는 말 때문이었다. 그는 당혹스러운 마음에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른 학생 역시 놀란 표정이었다. 교수는 예비군 훈련으로 인한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하면 타학생들이 역차별을 느낄 수 있다며 인정이 어렵다고 말했다.□...예비군 훈련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병역법 중 예비군법 제
여론
박의진 기자
2022.09.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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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시로 불리는 전주는 동네마다 특색 있는 책방들이 있다. 이처럼 곳곳에 흩어진 전주의 동네 책방을 하나로 이어 주는 책방 단체가 있다. 바로 ‘전주동네책방네트워크’다. 책방 ‘잘 익은 언어들’ 의 책방 지기이자, 전주동네책방네트워크를 이끄는 이지선 회장을 만나봤다.‘전주동네책방네트워크’(이하 책방 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 전주의 동네 책방 10곳이 연대해 만든 단체다. 지난 2019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주 책방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이지선 회장은 “상황이 어려워진 동네책방들끼리 모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문화
임현아 기자
2022.09.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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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완산구 서노송동 일원에 자리 잡았던 성매매 업소 집결지 ‘선미촌’을 재정비하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기준 49개에 달했던 성매 매 업소는 흔적만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사업 종료 이후 2년째를 맞이하는 현재, 선미촌의 현황과 거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전북 대신문이 서노송예술촌을 방문했다. 기린대로를 사이에 두고 전주시청과 마주 보며 자리했던 선미촌이 서노송예술촌으로 다시 태어났다. 몇몇 업소 건물은 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사회
전북대신문
2022.09.20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