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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대학부차장 문준혁(정치외교·21), 백수아(프랑스아프리카·21)▲사회부차장 김근엽(지구환경과학·21), 박의진(도시공학·21)▲문화부차장 백선영(신문방송·21)▲뉴미디어부차장 원소정(신문방송·21)▲정기자 박찬재(사학·22), 임현아(무역·22), 지혜민(공공인재·22), 황설희(신문방송·22)이상 9월 7일자로 임명함
대학
전북대신문
2022.09.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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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전북대신문
2022.09.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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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파도처럼 덮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에 잉크가 퍼지듯이 서서히 물드는 사람도 있는 거야.” 영화 ‘헤어질 결심’의 대사다. ‘미장센의 대가’ 박찬욱 감독이 내놓은 역작이라는 소문에 사람들은 영화관으로 모여들었다. 팝콘과 콜라도 같이 구매하면 영화 한 편 관람에 소비되는 총비용은 2만 원이 넘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별생각 없이 영화를 예매하곤 했는데, 이제는 가격 때문에 부담되는 일이 됐다는 것이 물가 상승을 제대로 체감하게 한다.실제로 영화 티켓(CGV 기준)은 최근 2년 사이에 4천 원이나 올랐다. 10년 전까지
여론
전북대신문
2022.09.0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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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삶이 아름답다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결론적인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결론에 도달한 ‘삶이 아름답다’라는 문장은 과정을 삭제합니다. 결과가 난 문장은 과정 속에 사는 우리의 결핍을 우리도 모르게 도드라지게 만듭니다. 결핍을 마주하기 보다 결핍에 잠식되어 더 힘들게 하죠.하지만 누구나 자기 삶이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의지를 담아서요. 때로는 사랑을 담아서요. 어쩌면 한 개인의 역사는 자기 삶이 아름답기를 바라는 사람의 역사일지도 모릅니다. 아름답게 살고 싶다는 의지는 삶이 참 힘들고 고되다는 반증이기도 해요. ‘아름답다’와
문화
전북대신문
2022.09.0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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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윤여흥(기계공학·99졸) 미국 NC A&T 주립대학 교수가 ‘올리버 맥스 가드너 어워드’를 수상했다.이는 매년 노스캐롤라이나주 17개의 공립대에서 인류발전에 이바지한 1명의 교수에게 주는 명망 높은 상이다. 그는 어워드 수상자 중 최연소로 NC A&T 대학에서는 윤여흥 교수가 2번째 수상이다. 그는 피부 표본에서 추출한 섬유 아세포를 재조합하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활용해 동물실험을 대체할 ‘미 니브레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동물에게 직접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도 뇌 질환 현상을 밝혀내 치료제를 개발할 수
대학
임현아 기자
2022.09.07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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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의 장갑차가 투입돼 시민을 구하고 임시 건물이 차량을 덮쳤다. 수많은 유치원 및 초중고가 휴교 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각종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됐다. 천대 넘는 차량이 침수됐고 사망과 실종 피해도 여럿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22곳, 점포는 1562개가 침수됐다. 태풍 힌남노가 전국을 강타했다.유례없이 큰 태풍이었다. 집채만 한 파도와 행인의 걸음을 뒤흔드는 강풍은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국 곳곳에 상흔을 입힌 힌남노는 화요일 오전 7시경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지난 8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여론
전북대신문
2022.09.0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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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가 끝나면 우유 가격이 더 오를 전망이다. 그동안 정부와 낙농업계, 유가공업체는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 가격 결정 방식을 두고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이어왔다. 최근 정부는 원유를 용도별로 나눠 가격을 달리하는 ‘용도별 차등 가격제’를 제시했다. 2회에 걸쳐 우유 유통과정 파악을 통한 우유 가격 형성에 대해 알아보고 용도별 차등 가격제에 대한 낙농업계, 유가공업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우유를 사려고 1500원을 들고 가면, 거스름돈이 남아 사탕 한 개를 같이 사먹
학술·기획
전북대신문
2022.09.0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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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길이가 1분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지루해져요.” 평소 숏폼 콘텐츠 시청을 즐기는 심하은(전주시·21세) 씨는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선호한다. 숏폼이란 말 그대로 짧은 영상을 말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인 스낵 컬처에 해당한다. 스낵 컬처가 인기를 얻는 흐름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미디어 디바이스와 연관이 깊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점차 높아지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콘텐츠도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변화를 거듭한다. 장지윤(사회대·신문방송) 교수는 “3G 환경에서는 웹툰이 스낵 컬처를 이끌었다면, 현재의 LTE
문화
전북대신문
2022.09.0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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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음악은 교내 생방송으로만 송출됩니다.
오디오방송
전북대 방송국 UBS
2022.09.0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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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신문방송·석사과정) 씨가 지난 5월에 열린 '2022 한국언론정보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최지은 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사이버렉카와 언론사 간 확산 네트워크 분석: 유튜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연구 기획안을 발표했다. 사이버렉카란 자극적인 소재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을 유도한 후 수익을 벌어들이는 이들을 뜻한다. 기획안은 사이버렉카의 콘텐츠와 언론의 매체 간 네트워크 의제설정 효과를 검증하는 내용으로 시의성과 참신성 측면에서 주목받았다.최지은 씨는 “연구 주제의 가치를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대학
원소정 기자
2022.09.0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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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이는 옛날 엄했던 아버지, 선생님을 은어로 부르던 말이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꼰대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람’이라는 속어로 사용되고 있다. 더 나아가 과거 이야기를 꺼내기만 해도 순식간에 꼰대가 되기에 십상이다. “나 때는 말이야”가 곧 꼰대로 정의되는 것처럼 해당 문장은 전연령을 아우르는 하나의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은어가 유행어로 변화하면서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꼰대로 불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꼰대라는 꼬리표가 붙을까 봐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한다. 합당한 비판과 조언
여론
김아름 기자
2022.09.0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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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근처에 신설된 창의관은 약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8월 27일부터 정기입주를 시작했다. 다른 생활관과 달리 조리실과 부부 학생을 위한 기혼자실이 마련돼 있으며, 총 752명의 학생이 입주할 수 있다. 창의관생 김예지(무역·20) 씨는 “다른 생활관에 비해 상대, 공대 등 특정 단대가 가까운 편”이라며 “주변에 편의점, 식당과 같은 편의시설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원소정 기자 thwjd5443@jbnu.ac.kr
사진
원소정 기자
2022.09.0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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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는 자신의 역량만큼 마음껏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인터뷰 내내 힘차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자신의 비전을 말하는 그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댄서 명 ‘마스터키’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전주시 대중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는 한솔(무용·15) 씨를 만났다.춤을 시작하기전, 그는 소위 말하는 ‘말썽꾸러기’ 학생이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1학년 장기자랑 시간에 우연히 반 친구의 비보잉 무대를 보고 춤에 매료됐다. “노력한 만큼 정직한 결과로 돌아오는 춤의 세계를 경험한 후 비로소 삶의 의
사람
황설희 기자
2022.09.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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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6일 진행될 제19대 총장선거를 위한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위원 22명이 지난 8월 22일 구성됐다. 총추위는 총장 선거 기간 선거인 명부 작성 및 토론회 개최 등 선거 전반을 관리하는 위원회다. 제19대 총추위는 교원 11인, 학생과 직원 각각 5인, 총동창회 1인, 외부인사 3인으로 구성됐다. 제18대 총추위 구성 인원 대비 교원은 12인에서 11인으로 1명이 줄었고, 직원과 학생은 2인과 1인에서 각각 5인으로 늘었다. 지난 2018년 이뤄진 제18대 총장선거의 방식과 절차는 교원의 합의로 결정됐
대학
문준혁 기자
2022.09.0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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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수업이 정상화된 지 6개월째지만 학교 측은 2학기 교내 순환버스 운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4월 총무과는 교내게시판에 ‘코로나-19로 인해 교내 순환 버스를 비대면 강의 종료 시까지 미운행한다’고 공지했다. 이후 교내 순환버스는 아직 운행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 이전 교내 순환 버스는 생활관부터 학생회관, 각 단과대학 건물 앞에서 정차하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됐다. 그러나 대면 강의가 정상화된 현재까지도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실제 교내 순환버스 재운행에 대한 촉구가 담긴 게시
대학
임현아 기자
2022.09.0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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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이 어려운 일이고 알기 쉽지 않다. ‘나 자신’으로 돼 가는 과정 그 자체가 인생일 것이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욕망할 수 있겠으나 그 각각의 동기는 다르다.철학자들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으로 용기, 절제, 지혜, 정의 등을 말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절제와 용기를 가치 있게 본다. 일본의 작가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에서 “우리가 생활양식을 바꾸려 할 때 우리는 큰 용기가 필요한데,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인가. 변하지 않아서 생기는 불만을 선택할 것인가.”라고 한다. 이는 선
여론
전북대신문
2022.09.0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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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분명한 과학문명국임을 알려주는 총서(30권)(이하 총서)가 장장 12년에 걸쳐 완간됐다. 총서의 탄생에 큰 역할을 한 우리 학교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의 소장 신동원 교수를 만나봤다.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60여 명의 과학계와 사학계 연구자들의 정성으로 2010년부터 집필됐다. 총서에는 현대과학사를 토대로 한국이 어떻게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에 도달하게 됐는가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은 산업화, 건축사와 같이 비교적 널리 알려진 주제부
사람
전북대신문
2022.09.0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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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에 제정된 주거기본법에는 물리적·사회적 위험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인간다운 주거생활을 할 권리인 주거권이 명시돼 있다. 헌법에서도 국가는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를 부임하며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서의 주거권과 주거복지의 중요성을 확고히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이들을 돕고자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등의 주거 복지 사업을 하고 있다.전주시는 단독주택 및 다세대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주거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
사회
지혜민 기자
2022.09.0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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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음악은 교내 생방송으로만 송출됩니다.
오디오방송
전북대 방송국 UBS
2022.09.0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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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생활관 중 참빛관만 의무식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부터 생활관 식당이 운영됨에 따라 학내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 참빛관 의무식에 대한 불만사항 글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이에 전북대신문이 참빛관 의무식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참빛관 의무식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빛관 의무식의 위생, 양과 질,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이하 설문)를 했다. 지난 8 월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구글 폼을 사용해 진행된 설문에는 총 600명이 참여했으며, 질문에 따라 복수응답을 가능하게 했다. 지난
대학
전북대신문
2022.09.06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