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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와 대학생협이 함께 제작한 무인편의점 쿱스켓 건지점과 중앙도서관점이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쿱스켓 건지점은 정보전산원 앞에 자리잡았으며 연중무휴 24시 내내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점의 경우 1층 내부에 설치됐으며 도서관 운영 시간에 맞춰 영업한다.김형균 생활협동조합 판매팀장은 “학생들의 24시 편의점 신설 요구로 쿱스켓 무인점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용 바라며 깨끗한 사용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안유진 기자 lisaisa@jbnu.ac.kr
대학
안유진 기자
2022.09.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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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소에서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어제(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무료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후생관 2층에 있는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일반혈액검사, B형간염검사, 간기능검사, 흉부방사선검사다. 검진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점심 시간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검진하지 않는다. 검진 후에는 상비약 및 의료용품, 방역물품이 제공되며 검사 결과는 다음달 5일부터 오아시스에서 개별 확인이 가능하다.안유진 기자 lisaisa@jbnu.ac.k
대학
안유진 기자
2022.09.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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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이상율 ㈜ 천보 대표가 1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기부했다.이 대표는 양오봉(공대·화학공학) 교수로부터 대학 내 균형발전을 위해 인문·사회학문의 성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인문대, 사회대, 예대, 생활대 소속의 연구소와 체육·스포츠과학 연구소에 지정 기탁됐다.이 대표는 “이번 기금을 통해 우리학교가 학문 분야별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유진 기자 lisaisa@jbnu.ac.kr
대학
안유진 기자
2022.09.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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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서 보듯, 자신이 목소리를 내서 필요한 욕구를 충족하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런데 모든 인간이 이런 본성을 표출하며 살지는 못한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나이에 따라 제한된 참정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약 5년간 청소년 활동가로 활동해왔다. 주 활동 분야는 청소년 참정권과 학생 인권이었다. 이 글에서는 그중 ‘청소년 참정권’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만 18세로 선거권 나이가 하향돼 청년·청소년 사이에서 정치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고, 피선거권 나이도 하향
여론
전북대신문
2022.09.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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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의 행태라는 것은.. 쿠구기이잉!’ 지난 19일 사회대에서 전공 수업을 듣던 ㄱ씨는 수업 도중 강의실을 집어삼킬 듯한 기계 소리에 움찔했다. “아, 또 야?” 강의실 곳곳에서는 다른 학생들의 탄식이 흘러나왔다. 수업 시간 내내 강의실 내부는 각종 공사 장비의 진동과 인부들의 대화 소리로 가득 찼다. 소음을 피하고자 뒤에서 앞으로 자리를 옮기는 학생들도 생겼다. 같은 수업을 듣던 ㄴ씨는 창문을 열고 “수업 중이니 소리를 조금만이라도 줄여 달라”고 호소했다. □… 해당 공사는 내진 보강을 위한 공사로 당초 계획에 따르면 방학
여론
문준혁 기자
2022.09.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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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는 화합의 장이었다. 동서양의 융합을 주도하는 소리축제의 특색을 압축해 놓은 듯 폐막공연 ‘전북청년열전-In C’에서는 해금, 튜바, 색소폰 등 여러 악기가 조화를 이뤘다. 폐막공연을 끝으로 소리축제가 막을 내렸다. 올해로 스물 첫해를 맞이한 소리축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됐다. △Focus on 더늠 △오래된 결: 전통 △온고이지신 △너머의 감각: 컨템포러리 △소리 인터페이스 △헬로우!패밀리 △글로컬 랩의 일곱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관객들을 반겼다.▲예술의 본질을 되찾다, ‘더늠'
문화
전북대신문
2022.09.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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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교육부가 지난 2018년~2020년의 국립대학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이하 교연비) 특정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교연비 부정수급 신고가 들어오면서 교육부는 공공재정의 투명성 확보와 교직원의 부정 집행을 예방하고자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에 우리 학교는 3년간 총 1억 9020만 4280원을 부당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대는 지난 1963년 문교부의 훈령에 따라 후원회 성격의 민간단체 기성회를 운영을 통해 기성회비를 걷어왔고 각 대학은 지난 2014년까지 교직원에게 ‘기성회계 급여보조성 경비’를 지급했다
대학
전북대신문
2022.09.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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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작품은 미술이 아닐까요? 이 질문의 전제는 미술이라고 알려진 작품을 미술이 아니라고 말해야 성립됩니다. 원래 미술이 아닌 것을 굳이 미술이 아니라고 말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러면 미술이라고 알려진 작품을 미술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물음을 통해 저자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요?앞의 질문은 다른 질문으로 변주됩니다. 작품의 어떤 부분이 바뀌어서 과거에는 미술이 아니었던 것이 미술 작품이 된 것일까요? 그런데 이상하게 작품에서 변한 부분은 없습니다. 변했다고 하면 세월이 흘러 변색이 되거나 낡게 변한 것
문화
전북대신문
2022.09.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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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는 ‘시엽(柿葉)’이라는 이름의 교수 서예동아리가 있다. 동아리 구성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면 어김없이 한 장소에 모여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서예를 연마한다. 두어 달 전에 나도 입회해 수상 경력이 화려한 고수(高 手) 교수님들 틈에 끼게 됐다. 붓을 잡으면 오직 붓끝에만 정신을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예는 매력적인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감동적인 시문을 쓰면서 그 뜻을 음미하며 명상에 잠길 수도 있다.교수 서예동아리 회원이 되면서부터 주변의 서예 작품에 관심을 두게 됐다. 우리 학교 건지 광장의 못 안
여론
전북대신문
2022.09.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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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전북대신문
2022.09.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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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BK21 사업단이 미술학과와 연계해 지난 5월부터 기소유예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이는 우리 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사회복지학과 BK21 사업단은 범죄를 범한 청소년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술학과는 그릇, 천 등을 재료로 한 예술치료를 마련했다. 주 1회씩 총 12번을 이수할 시 범죄 청소년들은 기소유예 된다.윤명숙(사회대·사회복지) 교수는 “해당 사업단이 지역사회의 안녕과 행복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며 “앞으로는 아이와 노인의 정신·경제적 문제를 연구하는 지역사회 혁신 사
대학
권민경 기자
2022.09.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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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데이터 복구는 돈 그 이상의 가치입니다.” 신혼 시절 사진, 아이의 돌 사진, 대학원생의 졸업 논문까지 고객이 잃어버린 추억과 기록을 되살리며, 올해로 21년째 데이터 복구 회사를 운영 중인 박갑표(경영·석사과정) 씨는 오늘도 데이터 공부에 한창이다.“농사짓는 지역에서 왜 이런 일을 하냐, 네가 뭘 배웠다고 어떻게 하느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죠. 학창 시절에 컴퓨터 좀 한다는 소리 들은 게 전부니까요.” 지난 2001년, 그가 처음 창업을 시작할 때 주변 사람들은 그에게 무모하다고 말했다. 데이터 복구의 불모지인 전주에서 데
사람
지혜민 기자
2022.09.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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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농구를 해왔지만, 경기가 시작될 때는 처음 농구공을 잡았던 순간처럼 승부욕이 끓어올라요.” 소년만화에 나올 법한 그의 눈빛에는 꺼지지 않는 열정이 넘쳤다. 농구공을 잡은 지 25년 만에 프로농구선수로 데뷔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철(체육교육·10졸) 선수를 만났다.김철 선수는 일찍부터 농구선수를 꿈꿔왔다. 학창시절에는 교내 농구부가 없는 전주동중학교에서 혼자 농구를 연습했다. 그러다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전주남중학교 농구부에 섭외돼 두 학교를 오가며 집안 어른 몰래 농구부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집에서 이를
사람
임현아 기자
2022.09.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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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한 사람을 죽일 수 있는가? 제동장치가 망가진 기차가 달려오는 선로 위에 사람 다섯 명이 있다. 선로를 바꾸면 다섯 명은 살지만 바꾼 선로의 한 사람이 죽게 된다. 선로를 바꿀 수 있는 스위치는 당신 앞에 있다. 스위치를 누를 것인가?다음 실험이다. 제동장치가 망가진 기차가 달려오고 있다. 마찬가지로 선로에는 다섯명이 있다. 당신은 선로 밖에 서 있고, 바로 옆에 상당히 무거운 사람이 한 명 있다. 다섯 사람을 구하는 방법은 옆에 있는 사람을 밀어 그 무게로 기차를 멈추는 것이다. 기차는 멈추지만, 그 사람
여론
전북대신문
2022.09.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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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건지광장에서 총동아리연합회 버스킹이 진행됐다. 덩더쿵과 나래짓을 비롯한 8개 팀이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선보였다. 풍물패 동아리 ‘덩더쿵’ 회장 김자운(아동·19) 씨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중이 방문해 더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으로 공연이 미뤄졌음에도 의지를 잃지 않고 적극 따라와 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황설희 기자 gkak1248@jbnu.ac.kr
사진
황설희 기자
2022.09.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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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인문학 특강이 오는 12월까지 매달 한 번씩 진행된다.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인문학 특강은 국립대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평생교육원은 ‘전북 방언의 역사성’, ‘행복한 음식 여행’ 등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깨울 주제를 선정해 지역 출신 전문가를 섭외했다. 해당 강좌는 홈페이지(http://cec.jbnu.ac.kr/)나 전화(☎288- 0022)로 신청 가능하며, 전라북도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정진욱 평생교육원 담당자는 “인문학 특강을 통해
대학
지혜민 기자
2022.09.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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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543호는 전체적으로 가을의 분위기를 머금었다. 비록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소재들이 많았다. 언즉혈의 소재와 더불어 이번 호는 힘을 얻게 해주는 느낌이다. 학보의 가장 큰 미덕이자 목표인 학생을 유익하게 하는 것 또한 이뤘다.1면에는 상반기에 시행된 중앙특별감사 결과를 기재했다. 기사의 주안점은 스마트팜학과를 비롯한 단과대학이 감사 결과에 따라 분배금 삭감 등의 징계를 받았어야 했지만, 중앙운영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징계가 이뤄지지 않게 됐다는 것이었다. 해당 내용에 관해 부총학생회장, 중운위 위원장의
여론
전북대신문
2022.09.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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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반려동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반려동물 한마당’이 소운동장에서 열렸다. 수의대가 주관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전북수의사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반려동물 한마당에서는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해 포토 스튜디오,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최범귀 전주유기동물재활센터장의 ‘반려동물을 잘 키우는 방법’ 특강이 진행됐다. 노현주(전주시·24세) 씨는 “수의사에게 무료로 반려동물의 건강에 관해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내년에도 반려동물 한마당이 개최됐으면 좋겠다”
사진
원소정 기자
2022.09.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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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박희준(생활대·주거환경) 교수의 ‘흡습 및 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 건축 마감재 및 제조 방법’이 산림청 국가 신기술(제2022-01호)로 지정됐다.이 기술은 목재에 구멍을 뚫어 흡습 및 방습성 향상을 위한 표면적을 늘리고, 뒷면의 부직포에 흡·방습제를 발라 실내 습도조절을 돕는다. 이 같은 원리를 이용해 박 교수는 습도조절 기능을 갖춘 실내 마감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앞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박 교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더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전민 기자 chevikim08@jb
대학
김전민 기자
2022.09.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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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2022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에서 지역기업의 수출을 도왔다.이번 박람회에서 GTEP 사업단은 한국 무역협회 전북지부로부터 선정된 5개의 지역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현지 시장을 직접 조사한 후 박람회를 찾은 해외바이어들과 기업 상품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해외바이어들은 총 두 개의 지역기업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계, 귀걸이, 손세정제 등 다양한 소비재를 수입하고 있다.조수영 지원 팀장은 “오는 10월 개
대학
임현아 기자
2022.09.27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