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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eading and Upgrading Smart Farming’ is included in the details of the government report on the ‘leading economy for the future’ sector. The key is to open new possibilities in smart farming such as establishing big data in smart farming platforms and operating innovation valleys for farm workers
Desk Column
The JBNU Globe
2022.11.0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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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 전북대학교 방송국 제작영상] 우리학교 예체능 : '돌풍'편 제작 | 하명진, 이익선, 백소영
영상방송
전북대 방송국 UBS
2022.10.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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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가요제
전북대 방송국 UBS
2022.10.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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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가요제
전북대 방송국 UBS
2022.10.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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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가요제
전북대 방송국 UBS
2022.10.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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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가요제
전북대 방송국 UBS
2022.10.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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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가요제
전북대 방송국 UBS
2022.10.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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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가요제
전북대 방송국 UBS
2022.10.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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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가요제
전북대 방송국 UBS
2022.10.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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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NEWS
전북대 방송국 UBS
2022.10.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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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품을 읽어가면서 대학생들이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이 닿아있다는 것이 바람직하고 따듯했다. 응모자들의 시선이 두루 주변을 살피고 있다는 것 또한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이다. 하지만 대체로 신춘문예 식 틀에 맞춰져 장황하고 모호한 작품들이 많았고 산문시가 주를 이루고 있어 조금 아쉬웠다. 그럼에도 색과 향기가 다른 작품은 꼭 있게 마련이다. 어떤 시류를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주제가 뚜렷하고 암울한 시대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자신의 정체성이 확실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다.1차 심사에서 유수원(한영대) 강신범(동국대) 김지
학술·기획
전북대신문
2022.10.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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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부문 응모작품은 총 44편으로 전년에 비해 더 많은 편수를 보였다.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삶의 방식과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인 울림을 선사하는 모습들이 발견된다.작가만의 독특한 양식이 있겠지만, 이번 응모작 대부분들이 시대적 정체성과 맞물리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문학이 가져야할 최소한의 질량에서부터 삶의 눅진한 무게감을 느끼게 하는 면도 적지 않다. 최종심에 오른 4편의 작품은 작가들 스스로 삶의 성찰과 사회에 대한 공존의식을 느끼게 한다.열
문화
전북대신문
2022.10.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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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의 시대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자연의 고통에서 유래한 바이러스 재앙은 여기서 끝이 아닐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마트폰에서 한시도 벗어나기 어려워하는 젊은 세대들을 더욱더 비대면적 온라인 일상에 빠져들게 했다. SNS와 유튜브 틱톡의 시대에 시를 쓰는 청소년이 많다는 것은 한편 반갑고 한편 놀랍기조차 하다.독자가 사라져가는 시대, 미래 세대에게 시를 쓴다는 것은 무얼 의미하는 걸까 생각하며 손때 배인 응모자들의 시를 읽었다.응모작들은 고루 수준이 높았다. 집중적인 수련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이는 작품
학술·기획
전북대신문
2022.10.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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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명희 청년소설문학상’ 고등부 작품은 또래의 고민이나 이성에 대한 호기심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작품이 많았다. 더러 고전 문학을 흉내 내거나 가정이나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폭력이 소재로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몇 작품은 소재가 참신하여 눈길을 끌었다.응모작 가운데 눈길을 끈 작품은 두 작품이었다. 「기억분향소」는 아픈 기억을 지워준다는 소재의 참신함이 돋보인 반면에 결말이 성급했다. 급히 마무리한 느낌하려다 보니 작가의 의도가 읽혔다. 환자로 내원한 지민과 나와의 캐릭터가 분리되지 않아 치료사인 ‘나’가 ‘지민’의
문화
전북대신문
2022.10.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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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다양한 결말처럼 모두의 끝은 저마다 다릅니다. 저는 각자의 어떤 '끝자락'을 남기고자 글을 쓰곤 했습니다. 그 '끝자락'이 행복하든 암울하든 모든 이야기는 가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제 소설 속 인물들의 나이는 천차만별입니다.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나이와 상관없이 기록해야 할 순간이 있다고 믿기에, 저는 그 찰나를 포착하는 작가가 되고 싶었습니다.그중에서도 제게 가장 매력적인 것은 부모님 세대를 그리는 일입니다. 그네들의 과거와 현재를 따라 이제는 끝이 난 이야기의 발자취를 걸어가 보는 건 의미가 있습니다.
문화
전북대신문
2022.10.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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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상할 줄은 몰랐거든요. 열심히 쓴 글이기는 했지만, 솔직히 응모한 것도 까먹고 있을 정도로 반 포기한 상태였어요. 그런데 하교하는 길 갑자기 전화가 와서 당선됐다고 하는 거예요. 전화 끊자마자 엄마한테 전화 걸고 집 가서 좀 울었어요. 작가라는 꿈,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할 수 있다고 기회를 준 것 같았어요.늘 믿고 지지해준 제 부모님, 격려해주었던 친구들, 포기하지 않은 저 자신.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이분들이 없었더라면 이미 포기했을지도 모르죠. 그렇게 보면 무조건으로 나를 믿어주는 존재 하나씩은 필요한
문화
전북대신문
2022.10.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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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에게 큰 은혜를 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말씀 전하도록 하겠습니다.학교 수업 시간에 주머니 속에서 울리는 진동 소리를 묻히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부재중을 확인하고 그저 광고 전화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2022 가람이병기시최명희소설 문학상 당선작 공지라는 제목이 핸드폰 상단에 떴을 때 시간이 멈춘 것 같았습니다. 세 번 낭독 후 공지된 기사를 확인 후에야 답장할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그동안 해온 일이 틀린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매 순간 찾아온 물음에 대한 해답이 떨어진
학술·기획
전북대신문
2022.10.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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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글은 ‘우주’와도 같습니다.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달이 뜨듯 하루의 반복 속에서 글은 매일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은 인간이 알고 있는 지식과 상상력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우리의 상상력은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처럼, 어디까지 나아갈지 아무도 모릅니다.10년 전, 초등학교 4학년 무렵 단순한 호기심으로 처음 판타지 소설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쓰기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가족, 지인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글은 제게 캄캄한 미로 같은 고민을 늘 안
학술·기획
전북대신문
2022.10.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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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고된 이유는 빨간색 때문이야. 오늘 하루 유달리 눈에 많이 띄었는데…”인숙은 빨간 매니큐어를 뜯으며 그의 말을 듣고 있었다, 아니 듣고 있는 척했다. 벗겨진 네일 사이로 드러난 손톱을 가리기 바빴으니까. 그녀는 자신의 손톱이 창틀에 쌓인 더러운 눈 더미 같다고 생각했다.“내 말 듣고 있어? 정리해고자에 내 이름이 빨간 글씨로 써진 게 우연일까? 당신이 온 집안을 빨갛게 인테리어 해서 그런 것일지도… 오죽하면 술자리에서 농담으로 직원들이 나를 빨간 넥타이라고…”남편이 그녀에게 불평했다. 인숙은 말없이 김치를 잘게 썰었다. 인
문화
전북대신문
2022.10.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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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체육 시간에 시작된 게이트볼은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천천히 굴러가는 공을 보며 환호하는 노인 학생들이나 그걸 멍하니 지켜만 보는 10대 학생들이나 다들 거기서 거기였다. 같은 체육복을 입고 있으면서도 어쩜 이렇게 하는 행동이 다른 건지 잘 모르겠다. 체육 시간마저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는 10대 학생들은 그늘에서 가만히 노인 학생들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들과 어울리기도 어중간했던 터라 나 또한 그늘에 있었다. 괜히 모래바람에 텁텁한 공기만 한숨 들이켰다.체육 시간 다음에는 문학 작품을 다루게 되었다. 베트남 전쟁과
문화
전북대신문
2022.10.13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