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지도직 등 다양한 취업의 장

농촌진흥청은 국가 차원의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농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촌사회의 균형적 개발을 위한 중앙행정기관이다. 농업기술을 연구 및 개발해 보급하고 교육을 통해 우수인력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50여년간 농촌진흥청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우리나라는 쌀의 자급자족과 4계절 내내 신선한 농산물의 생산이 가능했다. 그 결과 국가연구개발비로 이루어지는 모든 연구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2008과 2009년 연속 7건이 선정되어 농업기술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미래 우리농업의 무한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첨단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신기능성 식․의약품, 신물질․신소재, 농업용 로봇 개발 등에 역량을 매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첨단 농산업 육성을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과감히 채용하고 있다. 환경, 안전성 등 농업기초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과 벼 등 식량작물을 연구하는 국립식량과학원, 과실, 채소, 화훼, 인삼 등을 연구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축산선진화를 위한 국립축산과학원 등 4개 소속기관으로 구성돼 현재 연구직, 지도직, 행정직 등 1천843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가 농업의 첨단미래의 꿈과 비전을 공유하고 싶은 대학생들은 농촌진흥청의 연구직을 통해 농업현장의 국민들과 같이 호흡을 하는 지도직의 길이 열려있다. 국가와 나의 비전을 같이할 수 있는 곳, 농업을 미래의 생명산업으로 이끌어 갈 농촌진흥청에 전북대학교 교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박기훈┃농학과․84년 졸

농촌진흥청 연구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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