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17일 개강 맞이 문화제 개최

오는 17일 총학생회(이하 총학)에서 ‘반갑다! 친구야!’를 주제로 2010 개강 맞이 문화제를 개최한다.
알림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개강 맞이 문화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물찾기, 거리공연, 헌혈의 날 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오전 9시에 진행하는 ‘2010년 전대인의 희망 찾기’는 알림의 거리 내 상품이 적힌 쿠폰 쪽지들을 찾는 행사로 상품은 총학생회실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낮 12시부터는 마술동아리 일루전, 노래동아리 엔터테이먼트 등 8팀의 거리 공연이 이어진다.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상식과 함양해야 할 행동들을 알리고자 ‘전대인 탐구생활’을 주제로 전북알코올상담센터, 대한에이즈 예방협회 전북지부 등의 기관들이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제1학생회관 앞 주차장에서는 헌혈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헌혈 공간도 마련한다. 총학 측은 알림의 거리에 비치된 소원함에 올해 각오와 목표를 적어 담는 ‘We can do it!’이벤트를 통해 학기 말 자신이 적은 목표를 성취한 학생들에게 상품을 증정 할 예정이다.
김미연(아동주거·07) 부총학생회장은 “지난해와는 달리 주로 낮에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강다현 기자
dahyeon@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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