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도내 20개 대학과 함께‘안경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경 모으기 캠페인은 안경이 필요한 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보게 하자는 취지로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최해 전라북도 대학생 사회봉사단 학생들의 참여로 실시되고 있다.
방치된 안경을 모아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이 캠페인은 다음달 4일까지 실시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제 2학생회관 1층 로비에 있는 수거함에 안경을 넣으면 된다. 단, 수거함에 넣기 전 수거함 안에 있는 안경 시력표를 작성하고, 돋보기 안경은 따로 표시를 한 뒤 고리를 부착해야 한다.
수거된 안경은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로 보내져 재측정 및 정비 과정을 거친 뒤 지역 봉사활동이나 해외봉사 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