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우수 인력 양성…경쟁력 기대

우리학교가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과 각각 협력을 맺었다.

지역발전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신설된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과 협약을 맺은 우리학교 신·재생에너지산업인재양성센터는 앞으로 태양광 및 풍력 산업을 공동 연구해 전문화된 우수인력을 양성하게 될 예정이다. 태양열·풍력 등 친환경에너지를 연구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산업 인재양성센터는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5년 간 국비 250억 원을 지원 받고 있어 글로벌 인재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학교는 미 취업 졸업생에게 산업체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공인된 해외자격증 취득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태양광과 풍력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험실 기자재 정비 및 교육환경개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학교는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과 교류를 맺고 ‘식품·바이오 기술 및 전북 식품 산업의 활성화’연구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우리 지역의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중요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식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우리학교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은 바이오산업의 실용화와 식품 경영·디자인을 상호 연구하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과학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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