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의 가벼운 산책이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책 읽기, 비 오는 날 우산과 함께 비 오는 거리를 걷거나 예쁜 카페 창가에 앉아 좋아하는 차를 마시기……. 나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소소한 기쁨들을 화폭에 담아 봅니다.
때묻지 않은 작고 소박한 것으로부터 오는 여유, 그리고 순박함.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동화 같은 행복을 만끽하기를 바랍니다. 하늘을 한 번 더 바라보고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일상의 소란함과 서두름 속에서 마음을 평화롭게 유지하는 것. 어쩌면 사람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들은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닐 지도 모릅니다.
김지영┃교육대학원 석사 1학년2학기

전시일정 - 2009. 11. 26(목) -12. 2(수)
전시장소 - 우진문화공간 / 전주시 덕진구 진북 2동 1062-3 (월요일 휴관)
T.063)272-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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