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묵화 발전에 중추적 역할 기대

우리학교 이철량(예대·미술) 교수가 지난달 23일 월간지 『미술시대』가 선정한 ‘제18회 2010년 한국 미술작가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한국미술운동 사상 최초로 수묵화 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지난 1978년부터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한국 수묵화의 현대적 표현방식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알고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개인전과 아트페어를 준비하면서 지속적으로 작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교수가 수상한 한국미술작가대상은 1991년 창립돼 독창적인 작업으로 한국 미술계를 이끄는 영향력 있는 작가를 선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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