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종합인력개발원·공동실습실험관


올해 우리학교에서 실시한 ‘2009 부속시설평가’결과가 지난 7일 발표됐다. 부속시설평가는 부속시설의 운영실태를 분석·평가해 효율적인 지원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우리학교 25개 부속기관을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했다. 기획처를 중심으로 조직된 평가관리위원회는 설립목적, 경영기반, 운영실적, 발전가능성 등 4가지 항목 45개 지표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평가 결과 교육 및 연수시설 분야에서는 평생교육원, 실험 및 실습지원분야는 공동실험실습관, 문화 및 서비스지원시설분야에서는 종합인력개발원이 각 분야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평생교육원은 지역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직무역량을 강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운영체제가 잘 잡혀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공동실험실습관은 기기 이용률이 높다는데 호평을 받았고, 종합인력개발원은 통합경력관리프로그램인 ‘큰사람프로젝트’를 개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브랜드화 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평가 결과가 하위권에 머문 부속시설은 원격교육연수원, 공대 자동차산학협력원, 학생서비스센터였다. 본부는 하위부속시설을 대상으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계획을 요구하거나 폐지·통합을 권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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