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심리학 활성화 위해 노력

우리학교 손정락(사회대·언론심리) 교수가 지난달 24일부터 이틀 간 연세대에서 열린 ‘2009년 한국심리학회 연차 학술대회’에서 차기 한국심리학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한국 심리학회 재난심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손 교수는 이번 선출로 내년 8월부터 향후 2년 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심리학회는 지난 1964년 조선심리학회라는 이름으로 발족됐으며, 현재는 6,500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학회로 심리학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손 교수는 “심리학회의 연구 및 활동이 수도권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을 잡고, 지역사회 중심의 심리학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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