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엄마의 휴가’공식 상영

우리학교 김광복(영화영상․박사 1학기) 씨가 지난 2일부터 개최된 제66회 베니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그의 단편영화 ‘엄마의 휴가’가 오늘(7일)과 9일 이틀 간 상영된다.
‘엄마의 휴가’는 결혼생활 20년째인 주인공 ‘은옥’이 자신이 닦던 사물의 정령과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김씨의 영화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의 선정작이었으며, 지난 6월에 개최된‘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상영되기도 했다. 이번 베니스영화제 초청으로 김씨의 영화는 영화제 단편부문에서 싱가포르, 프랑스 등 14개국 27편의 영화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김씨는 서강대에서 경제학과 학사과정을 수학하고 파리8대학 영화학과에서 학․석사과정을 수학했다. 현재 올해 신설된 우리학교 프랑스어학과 박사과정인 영화영상기획전공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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