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박재영(사범대․영어교육) 교수와 언어교육원 김병용 선임연구원이 각각 책을 출판했다.
박 교수는 영어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7월 20일 『Debates on English Education in Korea』를 발간했다. 이 책은 영어면접․강의로 평가되는 3차 임용고시 시험 대비를 목표로 하는 만큼 모두 영어로 쓰여졌으며, 총 14개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전반부에는 영어교육에 관한 이론과 내용을, 후반부에는 토론수업을 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최명희 문학의 권위자’로 불리는 김 선임연구원은 혼불의 서사의식과 개작과정에 대한 연구결과를 총 5장에 걸쳐 담아낸 『최명희 소설의 근원과 유역：「혼불」의 서사의식』을 지난 7월 31일 출간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모교 출신인 훌륭한 소설가의 업적을 연구하며 전북대 문학의 맥을 짚어보고자 했다”며 책을 펴낸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