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수상으로 연구력 검증

전북대 교수진이 올 한 학기 동안에도 각종 학술상을 휩쓸거나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되는 등 눈에 띄는 연구업적을 이뤘다.

손재권(농생대·지역건설) 교수는 지난 3월 관개배수 분야의 학문·기술적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한국관개배수위원회에서 우수기술상을 받았다. 강성호(자연대·화학) 교수는 ‘2009 농업생명공학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진정(공대·건축공학) 교수는 ‘2009 대한건축학회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거머쥐었다.

더불어 많은 교수들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유명 학술지에 이름을 올렸다. 김대곤(의전원·내과소화기학) 교수의 ‘담관암 발생원인 및 치료법 연구’에 대한 논문은 세계적인 소화기학 학술지 ‘위장관학’에 실렸다. 뒤이어 박준범(사범대·화학교육) 교수가 세계 최초로 규명한 ‘복합 산화물 지지체 위에서의 금 나노입자의 구조 및 탁월한 촉매활성도’는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 게재됐다. 정광운(공대·고분자나노) 교수의 논문 ‘색깔 변환이 가능한 포토닉 액추에이터’는 영국 왕립학회 발간의 SCI학술지 ‘material chemistry’저널 표지를 장식했다. 또 이중희(공대·고분자나노) 교수의 폴리아날린 복합재료에 대한 연구성과를 담은 논문은 고분자연구분야 상위 1%안에 드는 학술지인 ‘Progress in Polymer Science’에 실려 업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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