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의자 설치․걷고 싶은 거리 조성

전북대가 올해 초부터 학내 구성원 및 지역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캠퍼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트 캠퍼스’사업을 추진,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변신을 앞두고 있다.

아트 캠퍼스 사업을 위해 올해 초 신설된 캠퍼스개발본부는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정문에서 전주실내체육관까지의 울타리를 제거했다. 오는 9월에는 휴게 의자를 설치하고 조경사업을 마무리 해 학내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삼성문화회관과 실내체육관 주변에도 잔디밭 조성 및 분수대 설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구정문에서 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울타리를 없애고 본부건물 앞 정비와 보행로 확보를 통해 개방성 및 예술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캠퍼스개발본부 주용식 팀장은 “교내 녹지를 정비하고 예술성을 끌어올려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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