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고려…상대·사회대 순

2009학년도 1학기 복수전공 신청결과 989명 모집에 1천43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 경쟁률은 상대 경영학과가 12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해 11.4대 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사회대의 신문방송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3.8대 1로 뒤를 이었고,인문대의 영문과, 일문과, 사학과도 3배수 내외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법학과는 올해 3.6대 1로 경쟁률이 부쩍 올랐다.
각 단대 별 경쟁률은 상대가 4.1대 1로 가장 높으며, 사회대와 인문대가 각각 2.7대 1, 1.5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교무과 은희주 씨는 “학생들이 취업률이나 교직이수 가능성 등을 복수전공 선택의 제 1순위로 둔다”며 “이 때문에 매년 상대, 사회대, 인문대의 선호도가 높다”고 밝혔다.
복수전공 합격자 발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이후에 오아시스에서 개별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합격자는 2학기 수강신청 기간에 복수전공으로 신청한 후 이수할 수 있다.
문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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