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수)부터 나흘 간 축제 한마당
가요제․대형 백설기 커팅 행사 눈길

2009 대동제가 오는 6일부터‘Fly Festival(Fun하고 Free하고 Feel받은 전대인 Fly 하자)’이라는 슬로건 아래 4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들로 알차게 꾸며졌다.

대동제 첫날인 6일은 ‘Fun&Joy’를 모토로 대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오후 7시부터 서거석 총장과 김대해 총학생회장의 축사 및 2009 대동제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주막 음식 경연대회인 ‘최고의 주막을 찾아라’가 열리고 중앙동아리 싱건지와 성심여고 밴드부인 크로우, 탬버린 그룹인 엔터케이 등이 무대 공연을 펼친다. 이날 마지막 시간에는 초청 가수인 다이나믹 듀오가 축제의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7일에는 ‘Free Style’을 모토로 대운동장 및 소운동장, 알림의 거리, 분수대, 학생회관 등지에서 자치기구․외부부스 행사 및 특별행사가 이뤄진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 왔던 대동 비빔밥 대신 ‘개교 62주년 기념 대형 백설기 커팅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나눔 장터를 열고 어린이 재단에서 모금행사를 진행하는 등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 외부부스 행사로 ‘풍선아트’, ‘네일아트’ 및 ‘핸드 메이드 티셔츠․한방 비누 만들기’ 등이 열리고 일반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오토바이․사진기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중앙동아리 화랑회와 레오파드, 토러스가 무대 공연을 펼치며, 마지막 무대로 가수 다비치가 초청돼 흥겨움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Fly high’를 모토로 열리는 8일에는 ‘樂으로 美치는 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이광철 총동창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가요제는 1․2차 예선 경쟁을 뚫고 올라온 학생들이 본선 무대에서 노래 솜씨를 뽐낼 계획이다. 또한 오후 10시 5분부터는 초청가수 크라잉 넛이 뜨거운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대동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철인 6종 경기’가 열려 학내 구성원들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월을 맞아 각 단대도 축제 및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생활대와 법대가 각각 오늘(4일)과 11일 체육대회를 열고, 공대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공학대전’을 진행한다. 사회대는 오는 15일 스승의 날 행사와 함께 체육대회인 ‘사회제전’을 개최하고 사범대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간 ‘교육제전’을 열어 체육대회 및 관문놀이, 가요제 등을 진행한다. 자연대의 경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자연대 판타스틱 리그’를 주제로 체육대회를 연다. 예대는 ‘전대인이 함께 하는 예술제전’을 타이틀로 오는 21일에는 체육대회를, 다음날인 22일에는 학내 구성원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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