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대학교육 선도 추진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간 열린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우리학교 서거석 총장이 선출됐다.
서 총장은 전국 26개 국·공립대학교 총장들로 이뤄진 총장협의회를 통해 대학 법인화 및 대학입시 정책 등 국ㆍ공립대학들이 당면한 주요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도 겸임하게 돼 대학 정책의 제안·결정에 있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는 다음날 8일부터 시작해 내년 4월 7일까지며, 1년 동안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5대 총장협의회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제주대에서 전국 26개 국ㆍ공립대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서 총장은 당연직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도 겸임하게 된다.
이날 서 총장은 “대학교육의 재정확보와 대학 법인화 등 국·공립대학이 처해 있는 여러 난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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