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육계 중추적 역할 맡아

우리학교 고영호(사범대․체육교육) 교수가 지난 12일 열린 대한올림픽위원회(이하 KOC) 총회에서 제 27대 KOC 위원으로 선임돼 앞으로 4년 간 체육계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된다.
KOC는 올림픽대회 및 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하며 체육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단체다. 고 교수는 KOC에서 가장 중추적인 의결 과정에 참여하는 핵심 멤버인 KOC위원으로 발탁된 것. 이에 따라 임기 동안 열리는 대한올림픽위원회 정기총회를 비롯해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행사에 임원으로 참여하는 한편, 각종 스포츠 관련 국제 회의에도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고 교수는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 동안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고,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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