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기적비 일대에서 제막식 개최

지난 14일 박물관 앞 전북향교재단 기적비 일대에서 우리학교를 설립하는 데 기여를 한 선인들의 공적을 기리는 제막식이 열렸다.

이번 제막식은 학생들에게 우리대학의 설립 의미와 역사성 및 애교심을 고취시키고 정통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적비 설립 경과보고와 제막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로 본부 측은 우리학교가 도민들의 대학임을 널리 알리고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발전지원부 오미연 팀장은 “우리학교의 설립 의의를 구성원 및 동문들에게 전하기 위해서는 전북향교재단의 공적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향교재단은 해방 직후 기금을 부담하는 등 지금의 우리학교의 모태가 된 도립 이리 농과대학 설립을 추진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월, 박물관 앞에 기적비를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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