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우수…오디·뽕 농가 소득 증대 전망

우리학교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이하 부안RIS사업단)이 뽕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한지인 ‘상백지’를 개발했다.

부안 오디·뽕 농가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부안RIS사업단과 (주)대한특수한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상백지는 기존의 한지보다 질기며 염색성이 뛰어나 다양한 악세사리에 응용이 가능하다. 양잠업의 부산물을 활용해 제작되는 상백지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양잠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백지 개발과정에서는 산학협력 분야에 큰 기여를 했으며 부안의 양잠산업과 전주의 문화상품이 교차 응용된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부안RIS사업단 이양수 단장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품질개선을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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