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기억합금 내구성 향상 방안 연구

▲ 김나리(금속공학·석사3학기) 씨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안동대에서 개최된 ‘한국분말야금학회 총계학술대회’에서 우리학교 김나리(금속공학·석사3학기) 씨가 ‘펄스전류활성 소결법에 의한 나노구조 타이타늄니켈(TiNi)합금제조 및 기계적 특성’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씨의 ‘펄스전류활성소결법’ 연구는 금속을 급속 가열해 미세한 소결을 얻는 방법으로 형상기억합금인 타이타늄니켈의 경도를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판명됐다. 관련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합금의 경도를 높임에 따라 치과용 교정·생체·로봇재료와 자동차 부품 등 나노구조재료 제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씨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나노구조기술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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