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혁명 50주년 기념식 개최 성황

▲ 4월 혁명을 이끈 우리학교 동문들.

우리학교가 지난달 19일 법학전문대학원 바오로홀에서 ‘4월 혁명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1960년 이승만 정부의 독재 정치에 저항하기 위해 일어난 4월 혁명을 기억하고 4.19 혁명의 효시였던 우리학교 ‘4·4시위’와 전주·익산에서 일어난 ‘4·20 학생운동’을 이끌었던 동문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우리학교는 혁명을 이끌었던 23명의 동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비 건립을 위한 개요를 발표했다.

기념식에서 우리학교 서거석 총장은 “우리학교는 4월 학생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끈 자랑스런 대학으로서 선배님들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감사패를 수여 받은 동문은 다음과 같다. (당시 직책으로 표기)
 김용화(당시 문리과대학 위원장 겸 총 위원장),  공석종(문리과대학 간부),  김덕곤(상과대학 회장),  김용대(법과대학 부위원장),  김주석(상과대학 총무부장),  김해룡(법정대 정치학과 3년),  김호영(농과대 위원장),  신호균(학생회 간부),  안정엽(공과대 총무부장),  원용인(법정대 정치학과 2년),  이강덕(학생회 간부),  이희호(공과대 부위원장),  임동환(문리과대학 총무부장),  채수업(학생회 간부),  하청민(법정대 정치학과 3년),  허용옥(법정대 정치학과 2년),  김기옥(공과대 조직부장),  김동락(학생위원회 부위원장),  김인택(학생회 간부),  김현태(상과대학 위원장),  원용신(학생회 간부),  전대열(법정대 정치학과 3년),  황춘택(법정대 정치학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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