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연구소에서 오늘(5일) ‘전북대학교 4·4시위와 4·19혁명’에 관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지난 1960년 발생한 학생 운동인 4월 학생혁명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법전원 가인홀에서 이뤄진다.

서거석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당시 4·4 시위를 주도했던 전대열(정치외교·62년 졸) 동문의 ‘전북대학교 4·4 시위의 의미와 증언’에 대한 기조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11시부터는 조순구 부총장의 사회로 ‘4·19혁명과 현대 한국정치’에 관해 강준만(사회대·신방) 교수와 김근식(경남대·정치외교) 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신기현(사회대·정치외교) 교수의 ‘전북대학교 4·4 시위와 학생운동’에 대한 발표와 함께 송정기(사회대·사회) 사회과학연구소장과 문동희(수학·02) 총학생회장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