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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종료와 컴백한 악동갑질러• 어떻게 필참인 회식공지까지 사랑 하겠어• 회식 자율 참석을 사랑하는 거지• 퇴사·연봉을 빌미로 참석 협박 받으며• 울며 겨자 먹기로 참석해 빠질 수 없어 난건널목지기 왈: 거리두기 해제와 동시에 회식갑질 고삐도 봉인해제?현아 crushonair@jbnu.ac.kr▲기숙사생 유형• 공용 냉장고 형: 냉장고가 가득 찼네? 잘 먹겠습니다• 무임승차 형: 남의 벌점 뒤로 그림자처럼 뒤 따라간다• 복도 우산 쇼 형: 비 온 뒤 펼쳐지는 축축한 우산 카펫• 시험 기간 배달 형: 통금이 풀어준 건 야식과의
대학
전북대신문
2022.05.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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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유미코는 두 번을 결혼했고, 첫 번째 결혼은 남편의 죽음으로 끝납니다. 건강하고 모범적이고, 술도 마시지 않고, 도박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여자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첫 번째 남편은 아들 유이치와 아내 유미코를 남기고 죽기 위해 철로 위를 걸어갑니다.‘당신은 왜 그날 밤 치일 줄 뻔히 알면서 한신 전차 철로 위를 터벅터벅 걸어갔을까요…….’위 문장은 유미코의 남편이 갑자기 죽었을 때를 이야기하는 문장입니다. 이 문장의 끝은 물음표가 아니라 줄임표로 끝납니다. 작가는 문장부호 하나 허투루 쓰지
문화
전북대신문
2022.05.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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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구속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 또는 그런 상태.” 자유의 사전적인 의미다. 어른이 돼 밤새도록 술도 마시고 싶고, 여행도 하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어 하는 등 사람마다 자신의 자유로운 버킷리스트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자유를 남용하지 않는 선에서 개인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만약 조건 없는 자유가 옳다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게 해를 입힐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틀린 논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자유가 있다.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술을 마신 뒤 주위 사람에게 피해
여론
전북대신문
2022.05.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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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민주 광장에서 ‘제42주년 5·18 민중항쟁 전북 기념식’과 ‘이세종 열사 추모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세종 열사 동생 이세정 씨가 18년만에 행사에 참석했다. 이세정 씨는 “민주화 운동과 이세종 열사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열사의 희생정신이 후배들에게 계승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세연 기자 kimseyeon@jbnu.ac.kr
사진
김세연 기자
2022.05.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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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가 끝난 직후 ‘ㅇㅇㅇ의 나 하나쯤이야’라는 제목으로 익명 커뮤니티에 사진 하나가 올라왔다. 제1학생회관 CU 편의점 앞, 체육대회에서 나온 쓰레기와 그 위로 하나씩 던져진 쓰레기가 뒤섞여 있는 모습이었다.해당 게시글에 70명이 넘게 공감했으며 댓글에는 무질서하게 쓰레기를 버린 이들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해당 문제에 관한 기사 사진을 촬영하고자 체육대회가 끝난 직후 분리수거장을 방문했다. 필자가 마주한 장면은 게시글의 사진보다 훨씬 심각했다. 작은 쓰레기통 앞으로 캔, 페트병, 일반쓰레기가 가득해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여론
김아름 기자
2022.05.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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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전북대병원이 병원 이미지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3종을 발표했다. ‘행복을 주는 병원’이란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스코트는 전 직원 대상 공모전을 거쳐 선정됐다. 마스코트의 이름은 행범이, 행부기, 행보미다. 표범을 형상화한 ‘행범이’와 거북이를 본뜬 ‘행부기’는 각각 전북대병원 의사와 직원을 나타낸다. 전북대병원 수호신을 상징하는 ‘행보미’는 큰 귀와 날개가 특징이다. 이들은 향후 병원 굿즈 제작과 고객 만족 캠페인인 ‘봄 캠페인’의 인형 탈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전북대병원 대외협력실 관계자는 “마스코트
대학
황설희 기자
2022.05.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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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씨는 이공계 학생들의 필수교양과목인 초급물리학 수업을 듣기 위해 강의실에 도착했다. 열심히 수업을 듣던 도중 그는 깜짝 놀랐다. 교수가 정역학에 대해 설명하다가 뜬금없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이들을 비난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학생에게는 F학점을 주겠다고 경고했다. ㄱ씨는 어안이 벙벙했지만 F학점을 받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아무 대응도 하지 못했다.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던 ㄱ씨는 그대로 발걸음을 돌렸다. □…교내 인권센터 관계자는 “교수의 부당 대우 사례는 신고가
여론
원소정 기자
2022.05.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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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연령별로 살펴보는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 행태’에 따르면 20대가 애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중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이 44.6%로 2위를 차지했다. 에타는 대학생 사이에서 시간표 스케줄러, 커뮤니티 기능으로 이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러다 보니 에타를 통해 자연스레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 사회문제에 관한 의견, 다양한 감정들이 표출되고 있다. 이에 김재우(사회대·사회) 교수와 대학원·학부생들은 우리 학교 에타를 통해 ‘연애’와 ‘지방대·학벌주의’라는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어떤
대학
전북대신문
2022.05.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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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539호는 5월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행사가 많은 만큼, 일상에서의 고민거리나 관심사를 주로 한 기사들로 구성됐다. 학생이 관심을 둘만 한 칼럼 주제나 교내 행사에 관한 기사 등으로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호였다고 생각한다.이번 호에서 특히 돋보였던 구성은 연재형식의 기사들이었다. 먼저, 3면에는 지방 국립대학교가 겪고 있는 현실에 관한 칼럼이 기재됐다. 독자가 지방 국립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인 만큼 이들의 고민을 함께 분석했다는 점에서 칭찬하고 싶다.대학 특집인 4면에서는 에타로 본 우리 학교 학생들의 대한 마
여론
전북대신문
2022.05.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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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개성’이 중요시되는 요즘, 개인 고유의 색인 퍼스널컬러(Personal color)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퍼스널컬러를 분석한 기사가 잇따르며 퍼스널컬러는 대중들에게 더 널리 알려졌다. 퍼스널컬러란 사람마다 가지고 태어난 신체 고유의 색상들을 뜻한다. 색채치료에서는 개개인의 눈동자, 머리카락, 피부색 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의미한다. 이명희 (사)한국색채산업전문가협회 이사는 퍼스널컬러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 ‘K-뷰티’ 활성화
문화
임현아 기자
2022.05.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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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학생회관 CU편의점 앞 분리수거장에 공대 체육대회에서 사용된 여러 쓰레기가 뒤섞여 있다. 이예진(신문방송·22) 씨는 “쓰레기 악취 때문에 편의점과 주변 벤치 이용이 꺼려졌다”며 “분리수거장의 위치를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으로 변경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대 행정실 관계자는 “공학체전 쓰레기가 아닌 외부인 버린 쓰레기로 상황이 악화됐다”며 “학내 모든 구성원이 분리수거에 잘 협조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황설희 기자 gkak1248@jbnu.ac.kr
사진
황설희 기자
2022.05.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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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우리 학교와 신용보증기금이 지역 혁신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협약을 맺었다.신용보증기금은 해당 협약을 통해 금융, 비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이에 보증을 지원해주거나 캠퍼스창업상담 및 신용보증기금 제도를 소개하는 ‘Campus Meet-up’, 경영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배성호 신용보증기금 4.0창업부 융합 네트워킹팀장은 “창업에 시도하는 학생들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우현 기자 qazsad1234@jbnu.a
대학
이우현 기자
2022.05.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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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괄(白活)은 관청에 올리는 소장, 청원서, 진정서 등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소지(所志)의 일종이다. 발괄은 순우리말의 이두식 표기법이며 표기는 ‘백활(白活)’로 한다. 사진의 고문서는 1795년(정조 19년) 4월, 전라도 남원부 둔덕방에 사는 이치관(李致觀)과 이정전(李正銓)이 부사에게 올린 것이다. 1794년 3월, 그들의 선산에 이명린(李明獜)이 몰래 무덤을 쓰자 그들이 소송을 제기해 그로부터 5월까지 이장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 그러나 이듬해 4월이 되도록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자 다시 발괄을 올려 빠른 시일 내에 몰래 쓴
문화
전북대신문
2022.05.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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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해짐에 따라 정부는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했다. 여러 조정안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피부에 직접 와 닿는 변화는 자율적 실외 마스크 착용일 것이다. 50인 이상의 집회나 코로나 유증상자, 고위험군, 1m 거리 유지가 어려울 때는 여전히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고 있지 만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제는 비교적 자유롭게 마스크 없이 거리를 돌아다 닐 수 있게 됐다.지난 2년간 마스크를 끼고 사람들을 대하면서 가장 당혹스러웠던 경험은 지금 내가 대화하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는 것이 어
여론
전북대신문
2022.05.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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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년 파리만국박람회를 관람하던 파리의 화가들은 ‘우키요에(浮世繪)’를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우키요에는 일본 에도 시대를 담은 풍속 목판화 작품이었고 당시 박람회의 중요 물품으로 출품된 일본 도자기를 포장하는 데 쓰였던 버려지는 종이였다. 우키요에는 단순한 선과 원색의 색채로 평면적인 특성을 통해 집약된 주제를 대담한 구도의 화면으로 보여줬는데 이것은 서양의 화가들이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현대적인 감각이었다. 결과적으로 당시 우키요에는 유럽의 화가들에게 일본회화의 자극을 받아 전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화풍을 전개하게 했
전북대신문
전북대신문
2022.05.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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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우리 학교가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클러스터 인재 양성사업(이하 사업)에 선정됐다. 에너지공학과는 사업을 통해 5년간 해상풍력에너지 분야 100명의 석·박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에 오는 6월 학습도서관 옆에 해상풍력연구소가 건립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기술력이 뛰어난 해상풍력 기업 및 공공발전사와 협력해 문제 해결형 산학연 프로젝트 등을 지원한다.해상풍력 국제 공동연구소 관계자는 “공대에 국한하지 않고 배울 마음이 있는 사람을 선발해 연구 공간을 제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
대학
김세연 기자
2022.05.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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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박물관 1층에서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학생 자기설계 공모전 성과물 전시를 진행했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자기설계 공모전 우수 팀들의 성과를 알리고, 학생들의 도전 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됐다. 전시에는 성과물과 활동 영상 전시뿐만 아니라, 우수 팀의 멘토링 부스도 운영됐다.김남수 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학생 들의 참신한 도전 활동성과를 공유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며 “많은 학생에게 성과를 알릴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지혜민 기자 202210263@jbnu.ac.kr
대학
지혜민 기자
2022.05.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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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김다희(고고문화인류·박사과정) 씨가 전북학 연구센터 아래의 전북학 우수 석·박사 학위논문 시상식에서 ‘전북학 신진연구자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는 ‘전북학 우수학위 논문 지원사업’에 지원한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쳤다. 김 씨는 ‘기억과 향수를 통한 골목 재생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다. 즉,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기억이 현 도시재생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 것이다.김 씨는 “첫 논문이 상을 받아 앞으로의 연구에 책임감을 느꼈고 추후 지역 곳곳에 흩어진 문화자원을 활용해 구도심 공간이 가지는 의미
대학
윤예서 기자
2022.05.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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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특성화캠퍼스에서 이리농림학교 100주년 기념식 및 행사가 개최됐다. 이리농림학교는 지난 2007년 우리 학교와 통합한 익산대의 전신이다. 1922년 개교 당시 농업 진흥과 농림 지도자를 양성했던 이리농림학교는 우리 학교의 모태가 된 이리농과대학 설립에도 큰 역할을 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이번 기념식에는 김동원 총장과 지역 정관계 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하림 김홍국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도 함께 거행됐다. 100주년 기념 상아탑 앞에서 김홍국 회장은 “학문의 진리는 산업
대학
임현아 기자
2022.05.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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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조삼연(물리·박사후연구원 과정) 씨가 양송연구원상을 받았다.양송연구원상은 세라믹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박사후연구원 중 최우수자 1인에게 수여된다. 조 씨는 완화형 강유전체 세러믹스를 이용해 웨어러블 에너지 수확자를 제작했다. 웨어러블 에너지 수확자란 사람의 몸에 착용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장치다. 완화형 강유전체 세라믹스는 상대적으로 압전 계수가 낮아 장치 내 압전 발전기의 소재로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연구에서 웨어러블 압전 발전기의 새로운 구
대학
지혜민 기자
2022.05.17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