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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540호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내용을 통해 학우들이 함께 고민해볼 사안을 알차게 전달했다. 특히 학내외 문제점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분석했으며 현장을 뛰는 열정 넘치는 기자들의 취재 열기가 느껴져 학우들의 공감과 흥미를 모두 담아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면은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관련 행사를 소개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 중심으로 다뤄졌던 5·18 민주화운동 소식을 이세종 열사 설명으로 전북 주민도 깊게 공감하도록 했고 이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지역에 가두지 않고 바라볼 수 있었다.2면은 막대
여론
전북대신문
2022.05.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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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은 쇠붙이로 만든 원추형 관악기다. 센소리를 피해 나팔(喇叭)로 읽지 않고 나발로 읽는다. 긴 대롱같이 만들지만 보통 115cm 내외로 제작한다. 악기를 부는 취구(吹口)쪽은 가늘게 만들며 끝부분으로 향할수록 점차 나팔꽃처럼 넓게 퍼지는 형태다. 손가락으로 구멍을 막고 여는 지공이 없어 일반적으로 한 음을 길게 분다. 금속성의 우렁차고 호쾌한 음색을 지니고 있으며 취구에 댄 입술로 음의 강약과 고저를 조절한다. 장구, 북, 징, 태평소, 자바라 등과 함께 대취타에 쓰이며 농악 등에서도 사용됐다.
전북대신문
전북대신문
2022.05.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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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는 강희경(Kang Hee kyung, 1973~ ) 작가 자신인 듯, 아니면 무명의 그 누구인 듯한 인간 형상, 혹은 그림을 마주 보고 있는 지금 우리 모습인 듯한 그 누군가가 있다. 미지의,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옆모습의 그·그녀는 마치 거울 앞에 서 있는 우리, 그 누군가가 돼 감상자를 어디론가 서서히 스며들게 하고 이윽고 깊숙이 끌어당긴다.빛으로 영롱한 유리 회화, 자연의 빛이 아름다운 그곳은 모두가 마음속 깊이 품고 있는 ‘내 안의 뜰’이자, 다다르고 싶은 낙원이다. 언제나 작가와 함께 있는 정원의 들꽃과 텃밭,
전북대신문
전북대신문
2022.05.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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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학술문화체육한마당(이하 학문체)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됐다.이번 학문체는 ‘여름 앞에 선 우리’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초대 가수로는 폴킴과 재만, 마독스가 방문했다. 또 학생들을 위해 체험·게임 부스와 뒤집기 게임, 플리마켓이 열렸다. 이번에도 전과 동일하게 주점이 운영되지 않고 제1학생회관 앞에 푸드트럭과 테이블, 의자가 설치됐다. 건지광장 앞에서도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동아리 노모스, 매드, 핏어팻, 즈웨거, 갓티가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제1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된 야
사진
전북대신문
2022.05.2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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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방송국 NEWS] 총학생회 애플리케이션 출시, 전대 청원제도 귀추 주목-황서현 기자-
UBS NEWS
전북대 방송국 UBS
2022.05.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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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에서 6월 2일부터 지역시민단체 네트워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민단체 10팀을 모집한다.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에서는 국립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시민단체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시민단체와 대학생이 한팀이 돼 시민단체 활동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으로 전북대학교는 이를 통해 대학과 시민단체, 시민단체와 시민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단체는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기사 하단 파일 첨부함)를 내려받아 이메일(anji@jbnu.ac.kr)로
대학
전북대신문
2022.05.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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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음악은 교내 생방송으로만 송출됩니다.
오디오방송
전북대 방송국 UBS
2022.05.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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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음악은 교내 생방송으로만 송출됩니다.
오디오방송
전북대 방송국 UBS
2022.05.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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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청년시문학상’은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공로를 세운 가람 이병기 선생의 난초와 같은 고결한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합니다.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은 『혼불』의 작가 최명희 선생을 추모하고 한국 문학의 동량이 될 문재(文才)를 찾습니다. 문학도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접 수 기 간 : 8월 8일(월)~8월 31일(수)/우편접수시 8월 31일(수) 소인까지 유효․ 공 모 분 야 : 시 또는 시조 3편 이상 (원고 매수 제한 없음)소설 1편 이상 (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응 모 자 격 :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및 고교
문화
전북대신문
2022.05.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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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가 웃는 게 좋아요엄마의 웃음 진동은 나에게 최고의 음악이거든요난 음악에 맞춰 콩콩 리듬을 만들어 내고엄마는 나를 위해 둥둥 또 다른 음악을 틀어줘요하루종일 우리는 쓰담쓰담 쿵쿵 춤을 춰요엄마는 나에게 뭘 좋아하는지 안 알려줬지만 난 이미 알고 있어요.우리 엄마는 딸기를 먹을 때 입꼬리가 올라가거든요이걸 어떻게 아냐고요?내 입꼬리도 올라가거든요나랑 엄마는 공룡처럼 닮았으니까요엄마는 동전만한 나에게 태양만한 것들을 알려주었어요난 엄마 덕분에 음파음파 춤추는 걸 알았고난 엄마 덕분에 웨베베 짠물을 먹었어요그런데 엄마한테는 짠 게
문화
전북대신문
2022.05.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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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서는 이게 불법이라던데파업은 합법이어도투잡은 반칙이지수줍음은 사치요남은 건 몸뿐한적함을 빌리고 싶은 그녀는 꿈과 희망 을 심어준다는 영화를 아이들에게 틀어주 었다. 파란 얼굴이 나와서 그을린 남자에 게 소원을 물었다. 제 소원은요… 빨래를 개던 그녀가 귀를 열었다. 쫑긋. 열린 귀는 다시 접혔다. 털썩. 몸부림치는 아이들 덕 분이었다. 엎어진 컵에서 오렌지 주스가 흘 렀다. 개켜지지 않은 빨래는 주황색 얼 룩을 얻었다. 권태기 온 남자의 표정을 한 채 그녀는 바닥을 훔쳤다. 요술 램프가 있 다면 빌려오고 싶은 심정이었다.
문화
전북대신문
2022.05.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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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뉴스]는 전북대신문 기자들이 자신의 기사를 1분 내외로 소개하는 영상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담당 기자 : 안유진 기자 lisaisa@jbnu.ac.kr 백수아 기자 qortndk0203@jbnu.ac.kr 지혜민 기자 202210263@jbnu.ac.kr제작 기자 : 김아름 기자 amyok01@jbnu.ac.kr 원소정 기자 thwjd5443@jbnu.ac.kr 김세연 기자 kimseyeon@jbnu.ac.kr 황설희 기자 gkak1248@jbnu.ac.kr
영상
전북대신문
2022.05.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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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뉴스]는 전북대신문 기자들이 자신의 기사를 1분 내외로 소개하는 영상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담당 기자 : 백선영 기자 seonyoungkk@jbnu.ac.kr제작 기자 : 김아름 기자 amyok01@jbnu.ac.kr 원소정 기자 thwjd5443@jbnu.ac.kr 김세연 기자 kimseyeon@jbnu.ac.kr 황설희 기자 gkak1248@jbnu.ac.kr
영상
전북대신문
2022.05.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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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뉴스]는 전북대신문 기자들이 자신의 기사를 1분 내외로 소개하는 영상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담당 기자 : 박의진 기자 pjeen1009@jbnu.ac.kr 이우현 기자 qazsad1234@jbnu.ac.kr제작 기자 : 김아름 기자 amyok01@jbnu.ac.kr 원소정 기자 thwjd5443@jbnu.ac.kr 김세연 기자 kimseyeon@jbnu.ac.kr 황설희 기자 gkak1248@jbnu.ac.kr
영상
전북대신문
2022.05.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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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뉴스]는 전북대신문 기자들이 자신의 기사를 1분 내외로 소개하는 영상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담당 기자 : 문준혁 기자 moondori3840@jbnu.ac.kr제작 기자 : 김아름 기자 amyok01@jbnu.ac.kr 원소정 기자 thwjd5443@jbnu.ac.kr 김세연 기자 kimseyeon@jbnu.ac.kr 황설희 기자 gkak1248@jbnu.ac.kr
영상
전북대신문
2022.05.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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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의 내 모습을 바꿀 수 있는 건 오늘의 나밖에 없어요.” 도전 정신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관으로 삼는다는 유진수(독어독문·97졸) 아나운서는 인터뷰 내내 편안한 분위기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고등학생 때 선생님께서 시나 소설을 읽어보라고 하면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어요.” 남들 앞에서 책 읽는 것조차 두려워했던 그가 ‘아나운서’라는 꿈에 첫발을 내딛게 된 건 담임 선생님의 칭찬 덕분이었다. 목소리가 좋으니 방송부 아나운서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권유에 시작한 활동이 꿈을 갖게 된 전환점이 됐다.JTV 입사 초반 그는
사람
황설희 기자
2022.05.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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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융합빅데이터연계전공 이수자 모집•선발인원: 총 50명 선발 •신청기간: 5월 20일 18시까지•설립취지: 과학-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신청방법: 오아시스 접수•문의: ☎)270-3380▶제3기 학생 수업 모니터링단 선발•지원자격: 직전 학기 평점 평균 2.75 이상•모집기간: 5월 20일까지•활동내용: 수업 운영 및 제도 문제점 조사, 개선방안 제시•신청방법: hqrcm@jbnu.ac.kr로 이메일 접수•문의: ☎)270-2104▶혁신교육개발원 러닝서포터즈 모집•모집대상: 2~4학년 학부 재학생•모집기간: 5월 23일까지•활동
대학
전북대신문
2022.05.1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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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인간 심리 간 연결고리를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부터 정신병 치료까지, 일상에서 색은 그 다양성만큼이나 수많은 구실을 한다. 학창 시절, 초록색이 심신 안정에 도움돼 교실 칠판이 초록색이 라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또한, 노란색은 주의를 쉽게 집중시키는 힘이 있어 교통표지판에 사용된다는 내용도 익숙할 것이다. 색의 쓰임새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인간 심리와 색의 만남최근 패션 업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극복 방안으로 ‘도파민 드레싱’이 떠오르고 있다. 도파민 드레싱이란 밝은 색상의 가방과 옷 등을 매치해
문화
백선영 기자
2022.05.1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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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위해 국민이 군부 독재에 항거하며 몸바쳐 싸운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오늘로 42주년을 맞는다.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남도민과 광주시민이 계엄령 철폐와 전두환 보안사령관 및 12·12 사태를 일으킨 신군부 세력의 퇴진, 김대중을 위시한 민주정치 지도자 석방 등을 요구하며 벌인 운동이 바로 5.18 민주화 항쟁이다.짧지만 치열했던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시민은 계엄군의 무차별적인 폭력진압에도 결코 무릎 꿇지 않았다. 하여 5·18광주민주화운동은 전두환 신군부의 헌정 유린에 분연히 맞선 한국 민주주의의 금자
여론
전북대신문
2022.05.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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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주국제영화제 공모에 총 1330편의 영화가 접수돼 역대 최대 출품 편수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지역공모를 통해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풀어 낸 영화 를 선보인 강지이(국민윤리교육·95졸) 감독을 만나봤다.“저와 영화관의 첫 만남은 답답함이었어요. 덕진 학생회관에서 반공영화를 상영한대서 갔더니 사람이 구름떼처럼 몰려 있었죠. 그래서 어릴 땐 영화관을 너무나도 싫어했어요.” 영화관을 싫어했던 중학생 시절 강 감독은 단체관람으로 영화 를 만나게 됐다. 이 영화를 통해 강지이 감독은 자신이 우물 안 속 세
사람
백수아 기자
2022.05.18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