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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성적은 낮았지만 지금 최고의 기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이동욱(화학공학·22졸) 씨는 마지막 추가합격 전화를 받고 전북대에 입학했다. 그는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 남다른 ‘의지’ 를 꼽으며 삼성에 취업할 수 있었던 비결을 풀어나갔다.이동욱 씨는 현재 삼성전자 메모리 CVD 팀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반도체 관련 직종에 근무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학점 이외의 스펙은 많지 않았고 어렵게 취득했던 화공기사 자격증은 입사 원서에 써 넣지도 못했다. 동욱 씨는 “학점이 3.2인
사람
원소정 기자
2022.08.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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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교수 (공대·기계설계공학)가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 대한설비공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에너지 회수 관련 연구 성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박찬우 교수는 ‘배가스 열 회수용 멤브레인 열 교환기 수치해석 특성 연구’ 논문 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논문에는 산업용 보일러나 화력 발전소 배가스에서 배출되는 열에너지와 수증기를 멤브레인 소재의 응축 열교환기를 이용해 회수하는 내용의 연구가 담겨 있다. 이는 탄소 중립 및 배출가스의 미세먼지저감 등의 큰 장점이 있어 활용가치가 매우 큰 기술
대학
황설희 기자
2022.08.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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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문사회학과 12명의 학생이 국제적 위기 상황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마련한 국제개발협력포럼이 지난 7월 22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본 행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대학생국제개발협력포럼이다. 특히, 기획부터 발제, 토론까지 모두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주도해 화제가 됐다.대학생 중심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논의와 대안 찾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학생들은 지난해 기획안을 만들어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와 전북국제교류센터 등 지역 내 관련 기안에 제안했다. 이후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한국국
대학
황설희 기자
2022.08.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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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했던 집을 떠나, 거리도, 사람도, 풍경도 낯선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해야 한다. 어디에서 지내는 것이 좋을까? 통학, 자취, 장학숙처럼 다양한 거주 형태가 있지만, 전북대에는 총 2315명의 학생을 위한 참빛관, 새빛관, 한빛관, 평화관, 대동관, 혜민관, 창의관 등의 생활관이 마련돼 있다. 전북대 생활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생활관생에게 직접 들어봤다. ▲올빼미족을 위한 평화·대동관지난 1988년과 2000년에 준공된 평화·대동관은 그만큼 역사가 깊은 생활관이다. 전북대에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여러 학생
학술·기획
윤예서 기자
2022.08.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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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전북대가 교육부 지원사업인 ‘부처 협업형 인재양 성사업’(이하 사업) 중 4개 분야에 선정됐다.전북대는 이번 사업에 △미래형 자동차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 반도체 △공간정보 분야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7개 관계부처가 공동 기획해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본 사업에 4개 이상의 세부 지원 분야에 선정된 국가거점국립대는 전북대 포함 2곳뿐이다. 전북대는 오는 10월 중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운영하고, 연계전공을 신설 하는 등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조성할 계획이다.김동원 총장은 “전북대가 가진 연구 인프라의 우수성
대학
임현아 기자
2022.08.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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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조혜진(식품영양·19) 씨가 한국식품과학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조혜진 씨는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강원지역 된장의 이화학적 특성’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객관적인 된장의 향과 맛을 알아보기 위해 주요 향미 성분의 지역별 발현 특성 변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강원지역 된장은 일반 된장과 달리 ‘장 가르기 공정’ 없이 발효돼 특유의 향미를 지닌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조혜진 씨는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대학
임현아 기자
2022.08.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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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사인, 화려한 간판으로 가득한 대학가. 그 사이에 10년 이상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소들이 있다. 유행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며 익숙한 맛으로 대중을 공략하는 장소들도 있지만, 그 곳 역시 오랜 역사를 지닌 노포의 비결과 맛에는 범접할 수 없다. 동기, 선배와 약속이 잡히면 세월이 보증하는 맛집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떤가?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옛날땡땡이상추튀김’의 떡볶이, 빈속을 따뜻하게 채워줄 ‘금암면옥’의 칼국수, 비가 오는 날 닭볶음탕을 찾게 하는 ‘길손네 학사주점’, 그리고 각종 스트레스를 시원한 맥주로 날려
문화
전북대신문
2022.08.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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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 (사진 왼쪽부터) 윤태현(식품유통·18), 오사라(분자생물·18), 임창훈(기계공학·18), 김수인(경영·19) 씨가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 있는 잔디광장에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잔디광장은 교내 사진 명소로 전북대 학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 태현 씨는 “도서관에서 밤을 새운 후 잔디광장에서 아름답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힘을 얻었던 추억이 있다”며 “입학하게 될 신입생분들도 잔디광장에서 본인만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아름 기자 amyok01@jbnu.ac.kr
사진
김아름 기자
2022.08.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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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무대로 삼는 글로벌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발맞춰 전북대는 학생들이 세계 곳곳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알아봤다.해외파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동적 인재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은 재학 기간 중 해외 대학에서 전공 과정 정규 교육을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학기별로 1년 2회 파견되며 3~5월에 1학기 선발, 9~11월에 2학기 선발이 이뤄진다. 선발인원과 기간은 학기와
학술·기획
지혜민 기자
2022.08.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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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BK21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학술대회는 ‘인구감소시대, 사회 적 돌봄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사업단은 사회적 약자에게도 디지털 역량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발맞춰 ‘결혼이 민자의 디지털 조력자가 정보이용태도, 정보이용성과에 미치는 영향: 광역시군과 기타 시군의 비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우수한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노엽(사회복지·석사과정) 씨는 “결혼이민자 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정
대학
지혜민 기자
2022.08.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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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 김소정(소프트웨어공학·21), 주은정(소프트웨어공학·21), 최지원(소프트웨어공학·석사과정) 씨가 2022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이하 KCC)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위 학생들은 AI&SE 연구팀 소속으로 대회에서 ‘Ft-트랜스포머 기반의 소프트웨어 결함 예측’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트렌스포머 모델은 표 형식 데이터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연구팀은 Ft-트랜스포머 모델이 기존의 결함 예측 모델보다 소프트웨어의 결함을 더 정확히 예측하고 많이 식별한다는 것을 입증했다.최지원 씨는 수상에 대해 “교수님께서 꼼꼼히 지도해
대학
박찬재 기자
2022.08.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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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에서 해외대학으로 가는 학생이 있듯이 반대로 해외에서 전북대로 오는 외국인 유학생도 있다. 『2021년 전북대학교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대의 유학생 수는 총 1514명이었다. 재적생 수가 2만4664명이므로 전북대의 유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 수의 약 16%에 달한다. 실제로 조별 과제를 하다 보면 종종 유학생과 대화를 나눌 순간이 찾아온다. 언어가 달라 특별한 계기가 없다면 이들과 친해지기는커녕 말을 붙이는 것도 힘들다. 그럼 유학생들과 친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전북대신문이 세 종류의
학술·기획
김근엽 기자
2022.08.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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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 전북대가 필리핀 기업 CONGRATS 2U와 한옥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전북대는 베트남, 알제리 등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필리핀 기업과 한옥 수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마닐라의 대규모 쇼핑몰인 아얄라 몰에 한옥 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안이 수립됐다. 단지에는 한국식 정원, 한옥 정자 등 한국적인 건축물이 들어선다. 이곳은 각종 한류 공연 및 행사 장소로 이용될 계획이며 한국 문화를 현지에 알리고자 함이다.남해경 한옥기술종합센터장은 “해외 건축업자들로부터 전북대 한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아 자랑스럽
대학
박찬재 기자
2022.08.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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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이 있으신가요? 내일 날씨는 맑음입니다.” 날씨는 하루의 기분을 좌우할 정도로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예측불허인 날씨를 그 누구보다 먼저 아는 남자. 바로 기상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동영(지질?10졸) 씨다. 따뜻한 미소를 가진 동영 씨의 기상청 이야기를 들어봤다.그는 최근 방영된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을 ‘기상청의 애환을 고증으로 담아낸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그중 긴박한 기상특보 장면은 현실과 매우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기에 레이더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어야 해요. 그러다 태풍이라도
사람
안유진 기자
2022.08.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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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전북대가 3개의 아시아대학과 자매결연 맺으며 글로컬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교육연합(AUEA)을 더욱 구체화했다.이번 교류에서 전북대는 싱가포르사회과학대학, 말레이시아의 마라공과대학, 툰쿠압둘라만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대학들은 인적, 물적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시행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안정적으로 학업을 유지하며 세계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으며 장학 지원금, 기숙사비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안문석 국제협력처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요에 발맞
대학
지혜민 기자
2022.08.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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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에 대응하는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공간정보·AI 연계전공을 신설했다.공간정보·AI는 자율주행차 등에서 활용되는 빅데이터, VR 등의 혁신 기술이 융합된 학문이다. 도시공학과는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컴퓨터공학부 △IT지능정보공학과와 연계해 심화과정 개설 및 워크숍, 현장 실습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2학년 이상의 모든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매 학기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공간정보 혁신 인재 양성사업 관계자는 “공간정보산업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
윤예서 기자
2022.08.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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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가 6년 연속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지원 선발시험에서 지역거점국립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합격자 161명 중 전북대생은 총8명으로 이들은 모두 인재등용관 출신이다. 인재등용관은 학생들이 각종 시험 및 자격증에 합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인재등용관에는 공무원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반이 마련돼 있으며 학생들은 350석의 지정좌석, 동영상 강의 및 특상, 시험 응시료 등을 지원받는다.최혜민(사회·15) 씨는 “인재등용관의 각종 프로그램 및 체계적인 지원으로 2년 만에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
안유진 기자
2022.08.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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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북대 ‘금리빨’ 팀 김세리(경제·20) 씨, 승재홍(경영·17) 씨, 정혜빈(경영·19) 씨, 최성철(경제·16) 씨가 한국은행이 주관한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8월 기준금리 결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금리빨 팀은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전망, 금융안전상황 등을 토대로 살핀 뒤 8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치과의사가 금니를 이용해 충치를 치료하듯, 금니빨 팀이 기준 금리 결정을 통해 경제의 아픈 부분을 해결하겠다는 참신한 시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
대학
안유진 기자
2022.08.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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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3일 오후 5시 전북대가 한옥형 국제컨벤션센터 개관식을 열었다.이 날 행사에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교수, 직원, 학생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국제컨벤션센터는 지하 2층과 지상 1층으로 전주 덕진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옛 학군단 자리에 터를 잡았다. 지상은 전통 한옥으로 건립 지역의 문화적 맥락을 같이하고 지하에는 각종 국내외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지상에는 세미나실 9관을 비롯해 커피숍과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문화예술인을 위
대학
안유진 기자
2022.08.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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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세계평화의전당에서 ‘Appassionato(열정)’를 주제로 한 제6회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가 열린다.전주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7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열릴 계획이며 유튜브 ‘토마토클래식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티켓은 세계평화의전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화림 조직위원장은 “더운 여름날 전대인들이 축제에 방문해 클래식의 매력에 푹 빠져보길
대학
백수아 기자
2022.07.27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