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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한화 간다…8년 170억 초대형 계약’, ‘사령탑 바뀐 롯데·KIA 새 모습 드러낸다’ 따사한 봄과 함께 야구의 계절이 찾아왔다. 복귀, 이적 등의 여러 이슈 중 무료로 제공되던 프로야구 온라인중계가 유료화된다는 아쉬운 소식도 들려왔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티빙에서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시청 가능하다.프로야구 중계는 TV와 뉴미디어를 구분해 일정 기간마다 공개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사업자는 뉴미디어 중계권을 통해 온라인에서 야구 중계를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포털(네이버, 다음)과 통
여론
박의진 기자
2024.03.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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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은 학계와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하게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오늘도 우리 학교의 미래가치를 열기 위해 밤낮으로 달리고 있는 산학연을 전북대신문에서 만나봤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이면 인문대 1호관 507호 이야기연구소에서 이야기 소모임이 시작된다. 모임에 참석한 이들은 탁자에 둥글게 둘러앉아 각자 조사해 온 설화를 소개한다. 탁자 한가운데에는 전북 권역 지도를 펼쳐두고 설화의 배경을 짚어보며 설화 속 과거의 모습을 그려본다. 세월에 가려진 우리나라의 재미난 이야기
학술·기획
백선영 기자
2024.03.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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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밖에 안 다녔는데 왜 학생회비를 40%만 환불해 주나요?” 올해 초 전과에 합격한 ㄱ씨는 기존 학과학생회비의 환불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ㄱ씨의 질문에 돌아온 것은 “학과학생회칙에 근거해 환불했다”는 답변과 본래 납부한 학생회비의 40%뿐이었다. 학생회의 답변이 납득되지 않았던 ㄱ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학과 홈페이지부터 SNS 등을 찾아봤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학과학생회칙은 찾아볼 수 없었다.□…총학생회칙 제125조에 따르면 학과학생회칙이 없는 경우 단대학생회칙을 따른다. 하지만 단대학생회칙 역시도 단대 홈페이
여론
권지민 기자
2024.03.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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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종 열사가 1980년 이후 44년 만에 5·18민주화운동의 첫 사망자로 인정받았다.지난 2월 29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5·18진상규명위)가 이세종 열사를 5·18민주화운동의 첫 사망자로 명시한 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5·18진상규명위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하 진상규명법)’이 개정되면서 5·18민주화운동의 공간적 범위가 확장됐다. 때문에 이세종 열사가 희생자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동안 5·18민주화운동의 첫 사망자로 알려졌던 김경철 씨는 광주 및 전남 지역의 최
대학
이영재 기자
2024.03.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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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에서 수습기자와 국원을 모집합니다. 선발된 기자와 국원에게는 월활동장학금 지급, 생활관 우선선발대상, 편집국 및 편성국에 개인 좌석 및 기자재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북대신문방송사의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전대인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체별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전북대신문 수습기자 모집(~3.8.)https://www.jbnu.ac.kr/kor/?menuID=139&
대학
전북대신문
2024.03.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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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학군단에서는 3월4일부터 4월26일까지 2024년도 학군사관 후보생을 모집한다. 학군사관 후보생은 1, 2학년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전체 취득 학점이 신청학점의 80%이상이고 전체평점이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군사관 선발 필기시험이 폐지되고, 온라인을 통한 AI 면접 방식이 도입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4월 26일 오후 18시까지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 후 학군단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후보생에게는 단기 복무장교 장려금(1200만원), 장학금, 교보재비
대학
전북대신문
2024.03.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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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중학생일 때 필자와 나눈 대화다. ▲ “아들아, 꿈이 무엇이니?”아빠: 넌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아들: 저는 군인이 되고 싶어요. 법관도 되고 싶고요, 요리사도 좋아요.아빠: 그건 네가 갖고 싶은 직업이잖니? 직업 말고, 네 꿈을 얘기해 봐.아들: 꿈과 미래의 직업은 다른 것인가요?아빠: 물론 다르지! 직업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란다.아들: 그럼 꿈이란 뭐예요?아빠: 글쎄, 꿈이란 ‘네가 한평생 살면서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라든지, ‘이것과는 다른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다’라고 할 정도로 가장 소중한 것이
여론
전북대신문
2024.03.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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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사에서 2023학년 동안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 다양한 육성사업을 취재하고 보도했습니다. 그 가운데 대학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북대의 노력을 중심으로 소식지를 엮었습니다. 2024학년도에도 전북대학교는 '함께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 길에 본 소식지가 봄 햇살 같은 마중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아래를 끌릭하시면 소식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전북대국립대학육성사업
전북대신문
2024.03.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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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할 때 재미를 느끼지 않으면 그 과정이 오래 느껴지고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전북대신문에서의 3 년은 참으로 짧지 않았나 생각된다.무더운 여름, 기사의 마무리를 위해 취재원을 급히 구할 때는 온몸이 땀으로 뒤덮이는 것이 일상이었고 학교에서의 일출도 밥 먹듯이 봤다. 그럼에도 기자 생활 중 “왜 신문사 해?”라는 질문에는 쉽사리 답을 하지 못했다. 가끔 스스로 고민도 해봤지만, 매번 기사 마감, 시험공부 등을 핑계로 진솔한 답을 찾아본 적은 없다. 퇴임의 변을 마지막으로 신문사의 마무리를 짓고 있는 지금 그 답
여론
전북대신문
2024.03.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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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수월성이란 용어를 사용한다면 의미가 바로 와 닿습니다.”정재규(법학·87졸) 판사는 100분 동안의 인터뷰에서, ‘예컨대’라는 말을 마흔 번 사용했다. 예를 들어 설명하고, 말을 멈춰가며 쉬운 단어를 궁리했다. 딱딱한 법을 다루는 판사는 딱딱할 것만 같았으나, 정재규 판사는 인터뷰 내내 혹여 습관적으로 법률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을까 조심하며 배려했다.그는 전주에서 나고 자랐다. 학력고사를 마치고 대학을 고민할 무렵, 은사의 조언으로 법대를 선택했다. 우리 학교 법대에 입학한 후 학부생 시절부터 사법시험을 준비했다. 그는 “
사람
이영재 기자
2024.03.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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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은 학계와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하게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오늘도 우리 학교의 미래가치를 열기 위해 밤낮으로 달리고 있는 산학연을 전북대신문에서 만나봤다. “하루를 살아도 자연에서 자유롭게 잘 살아라. 저희끼리 하는 말입니다. 가끔 애매한 때도 있거든요. 완벽하게 나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밖에 나가 살아도 문제가 없는 경우, 그럴 때 그냥 이런 얘기를 하죠.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자유롭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친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해 다
학술·기획
박의진 기자
2024.03.0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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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씨는 취업진로처 홈페이지에 올라온 큰사람 프로젝트 개정안을 보고 헛웃음을 지었다. 장학금을 목표로 1학년 때부터 큰사람 프로젝트에 참여해 포인트를 쌓아왔던 ㄱ 씨는 현재 블루 벨트 이수 요건을 90% 정도 충족했다. 다음 벨트를 취득하기 위해 방학에도 활동 이수를 멈추지 않았던 그를 기다린 건 하루아침에 대폭 삭감된 장학금이었다. ㄱ 씨는 “벨트 취득을 위해 해왔던 노력에 대한 보상이 갑자기 줄어들어 무력감을 느꼈다”며 허탈한 심정을 전했다.□…큰사람 프로젝트 개정안에는 벨트별 ‘필수지정항목’의 완화, 큰사람 포인트 ‘현장체
여론
박시현 기자
2024.03.0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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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학교 행복드림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북대학교 구성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행복드림센터는 정신건강상담, 심리검사 해석상담, 마음산책특강 등 '마음건강 상담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1:1으로 밀착해 개인의 심리를 분석하는 정신건강상담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대인관계, 트라우마, 자살 등을 주제로 신청자에 한 해 한 사람 당 매주 1회, 50분씩 총 10회씩 진행되고 있다.
전북대국립대학육성사업
전북대신문
2024.01.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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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문학 아카데미’가 6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6차시에 걸쳐 무료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인문학 아카데미’는 양병호 평생교육원장이 지난 2022년부터 기획한 사업으로, 당시 지역민들로부터 "일상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매우 쉽고 유익하게 풀어준 강의"라는 호평을 얻은 바
전북대국립대학육성사업
전북대신문
2024.01.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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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9일 전대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1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됐다.2024학년도 제1차 전학대회는 국민의례, 서기 임명 및 시행세칙 검토, 안건 채택, 보고 안건, 안건 토론 및 특별 안건, 자유 발언 및 기타 건의사항 등으로 이어졌다. 대의원 참석률은 약 97%로 전체 학생대표자 162명 중 157명이 참석했다.이날 다뤄진 안건은 △2024학년도 예산안 인준, △중앙감사위원회 구성, △보궐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이었다.이번 전학대회에서 대로 총학생회는 2024학년도 예산안과 각 국
대학
이영재 기자
2024.01.0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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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6일 국내 유일 한옥형인 ‘헌혈의집 전북대한옥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헌혈의집 전북대한옥센터는 구정문 장학재단 옆 한옥 건물에 지난 11월 29일 개소했다. 한옥 형태 헌혈의 집은 전북대한옥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학생타운 개축사업을 앞두고 제1학생회관 옆에 있었던 헌혈의집 전북대센터를 철거한 후 지금 위치에 전북대한옥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본 개소식은 김철수 대한적십사자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양오봉 총장과 이남숙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했다. 이후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
대학
백수아 기자
2023.12.2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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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59호는 예상치 못했던 참신한 주제들이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교내 이슈와 교외 이슈가 적절하게 배치된 것은 물론, 흥미로운 기사가 많아 설레는 마음으로 신문을 읽었다.1면 주제사진은 새로 결성된 2024년 총학생회의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글로컬대학30 선정 기사는 우리 학교가 이행할 혁신안을 자세히 설명해 준 점이 좋았다. 사업에 대해 몰랐던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사였다. 언즉혈은 헤드라인부터 ‘경마식 보도’라는 단어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본문 자체도 흐름이 매끄럽고, 기자가 언론인으로서 정치 보
여론
전북대신문
2023.1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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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아침 수업을 마치고 인문대 2호관 뒷문을 연 순간 박세준(정치외교·23) 씨를 기다린 것은 매캐한 담배 연기였다. 인문대 2호관 근처에는 별도의 흡연 구역이나 부스가 설치돼 있지 않다. 그 때문에 사회대와 인문대 2호관 뒤편에 놓인 벤치들이 흡연 구역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수업을 마치고 건물 뒤로 나가면 바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있는 탓에, 어쩔 수 없이 담배 연기를 맡게 된다. 박세준 씨는 “담배 냄새가 심해 계단으로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 오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제7호에
여론
이영재 기자
2023.12.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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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학생 자치기구 선거가 지난 11월 15일 진행됐다. 선거권자 1만 6756명 중 71.65%인 1만 200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49.25%(5913명)가 ‘대로’를, 40.68%(4884명)가 ‘명’을 선택했다. 이에 우리 학교 학생들이 각 선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27일부터 6일 간 총 588명이 참여했다.▲선본 선택 이유, 공약과 유세 열기, 정책토론회 순전대인을 대상으로 투표에 영향을 미쳤던 결정적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이 질문에 총 544명이 응답했다. 1위는
대학
이영재 기자
2023.12.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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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명품관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한정판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이 영업을 시작(Open)하는 동시에 달려가(Run)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오픈런 현상은 팝업스토어, 명품 판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요즘에는 아기띠를 둘러맨 엄마, 아빠들 사이에서 ‘소아청소년과 오픈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산부인과, 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과의 공백이 가시화되며 수도권과 지역 간의 의료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의료진과 의료 서비스 찾아 삼만리전주에 사는 ㄱ씨는 6개월마다 KTX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향한
사회
전북대신문
2023.12.05 23:09